화요일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산행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앞날 친구 상엽이랑 약속을 했기때문에.....
울주군에 있는 친구집에 잠시 들러 커피한잔을 먹고 나니 비가 멋는듯 하다
친구의 도움으로 석남고개까지 편하게 올라 가지산으로 오른다
석남터널앞 에서
가지산으로 오르는 데크계단 한참을 에고~~
첫번째 계단을 올라서...
주능선에 올라
중봉쪽 눈이 많이 내려 있다
설레임을 안고...
20대 초반부터 다니던 탐방로
주변 나무는 많이 자라 있어도 길은 그때 그대로 이다
중봉아래 안부까지 오르는 데크 여기서 부터 눈이 쌓여있다
계단위 능선에서
여기서부터 중봉까지 오르막길..
환상적인 주변모습에 힘든줄 모르고 오른다
중봉정상에서
중봉에서 안부로 내려간다 가지산 정상으로...
가지산오름 상고대
정상석
가지산 정상의 산장
낙동정맥길을 따라쌀바위 쪽으로
여기서 쌀바위까지 무릅까지 빠지는 눈길을 따라 눈꽃 잔치가 시작 된다
남덕유도 소백산도 부럽지가 않다
헬리포트를 지나고
이내 쌀바위앞까지 내려 온다
눈이쌓여있어 안전을 위해 쌀바위위에오름은 패스하고
쌀바위 하단부 꼭대기
석간수가 나오는곳
누군가가 고무물통으로 받쳐두고 있다
여기또한 태화강 발원지중 한곳
여기또한 태화강 발원지중 한곳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임도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10여년전 산사처 회원들과 눈산행 즐겼던 추억이 스쳐지나간다
보고싶은 산우들 모두 잘 계시는지....
상운산 갈림길 이여또한 안전을 먼저생각하고 상운산도 패스...
까꽁!!
이씨 눈사람 눈이 좀 이상허다
운문령이 가까워진곳까지 하산을 하니 ㅎㅎㅎ 요런 정경으로 바뀐다
문복산
길아래건너편 구름에 덮혀있는 고헌산
석남사로 하산을 계획했었는데 ㅎㅎ
걷기가 싫어진다
또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운문령으로 데리러 오라고 뻔뻔한 신세를 진다
아무말 하지않고 데리러온 친구 고맙다
ㅎㅎ 고마워 친구 부산에 오면 내가 다 해주께 뭣이던...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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