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오를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잘 안 가지던 서산 팔봉산을 오른다
부산출발 4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달려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팔봉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팔봉산
낮은 산이지만 웅장하게 보이는
바윗덩어리 설렘이 앞선다
들머리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거북샘터를 지난다
숲 속에 가려져있는
만세팔봉비를 찾아본다
1봉과 2봉 사이 안부에 도착한다
1봉 오름길 바윗길이 시작된다
감투봉이라 불리는 1봉 바위 꼭대기는 오를 수 없다
굴렁쇠바위 사이로 억지로 오르면 되겠지만
무리하지 않기로ᆢ
1봉 정상석에서
1봉에서
2봉과 3봉이 바라 보인다
2봉 오름길
우럭바위
거북바위
2봉에 올라 지나온 1봉을 조망해 보고
3봉 배경으로 ㅎㅎ 가려버렸어
코끼리바위
기암뒤로 3봉이 보인다
2봉 정상에서
코끼리 바위
3봉으로 가는 길
다시 험준한 3봉으로 오른다
통천문을 지나고 ㅎ
우회 데크길 있지만 용굴을 통과한다
배낭 메고는 통과가 되질 않는 구멍
홍천 팔봉산 해산굴을 꼭 닮은 듯하다
3봉 ㆍ팔봉산의 정상이다
너럭바위 정상 표지판에서
바위꼭대기 정상석
갯벌 서산 앞바다가 보인다
4봉 가는 길
4봉을 오른다
4봉
뒤돌아본 정상(3봉)
4봉 내리막길
암릉은 4봉에서 끝나고
육산으로 이어진다
5봉에 올라
6봉 오름길
6봉에서
빠른 진행이다
7봉
8봉 오름 난이도가 있다
물론 우회길도 있지만ᆢ
금강산 갈림길을 지나고 조금 더 진행
정상 표지가 나온다
8봉 전망바위에서
하산길 제법 거친 듯 하지만
조성이 잘 되어있다
젓가락바위??
안부에서 서태사 방향으로
편안한 길이다
수선화꽃 지천에 핀
서태사를 지난다
임도를 따라서 즐거운 하산길
주차장 화장실에서 샤워?? 후
동백꽃
순백의 벚꽃
1봉에서 4봉까지 거친 바윗길
5봉에서 하산까지는 편안한 산길을 걸었다
산행시간 1시간 40여분
좀 아쉽기는 하다
한 번쯤 오르고 싶은 산이긴 하였는데ᆢ
혹여 한 번 더 올기회가 있다면 금강산까지
걸어보고 싶다
돌아가는 시간 또 버스를 타고 4시간 이상ᆢ휴~~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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