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님들과 함께 김천의 부항댐 둘레길과
김천 100대 명산 비룡봉과 매봉산을 올랐다
지좌교 입구에서 하차
먼저 비룡봉에 오를 생각에
부항터널 입구까지 약 500m 이동한다
댐주위 강풍이 불어
찬바람이 옷깃을 여민다
우측 임도를 따라서 진행한다
임도 끝 사각정자와 연안이 씨 선산인 듯 묘소를
가로질러 오른다
묘소 지나자마자 ㅎㅎ
가파른 경사 길 마저 없다
힘듦이 두 배이상이다
비룡봉에 도착
와중 하트를 하나 날리고 ᆢ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내려간다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다
들국화 쑥부쟁이
배초향
산국
지좌교를 배경으로
부항댐 둘레길
호수옆으로 데크시설이 잘 되어있어 있고
좀 전과 다르게 바람이 불지 않아서
걷기엔 더 편하다
부항대교를 건넌다
교각 끝 매봉산이 보인다
건너 멀리 출렁다리가 보인다
정면 가깝게 보이는 매봉산
매봉산 오름
아무리 찾아봐도 길이 없다 ㅠㅠ
모싯대꽃
정상부근 더욱 가파르게 오른다
물론 개척정신으로 ㅎㅎ
매봉산에 올랐다
뒤쪽 작은 매봉산은 패스하고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능선 끝에서
지방도 903호선(현 부항로)
우측고개를 넘는다
도로가 산국의 세상이다
부항호
댐을 가로질러 저기 보이는 출렁다리 쪽으로
진행을 한다
댐길
출렁다리 쪽으로
제법 긴 출렁다리를 건넌다
집와이어 타워
출렁다리를 건너고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제1주차장으로ᆢ
"삶은 선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마음속에...
선물을 남긴다
부항댐 둘레길과 출렁다리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즐기고 싶고
낮다고 가깝다고
쉽게 얼굴 내주는 산 없다
에효 힘듦 힘듦 ㅠㅠ
비룡봉 매봉산
오름길 없었지만 ㅎㅎ 그래도 올랐고ᆢ
그래서 즐거움이 더 했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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