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도의 산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옥천의 명산 장령산

갈파람의별 2024. 12. 14. 21:59

옥천의 명산 장령산을 오른다
충남 금산의 서대산을 올랐다가
충북 옥천의 장령산까지 연계산행을
계획하였으나 함께하는 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장령산만 한바뀌 ᆢ
회장님과 무경친구가 함께 한다

장령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바라보이는 장령산 산세

처음계획 역순으로ᆢ
왕관바위 쪽으로 진행을 한다
3코스 길을 따라서ᆢ

장령산자연휴양림
위치 충청북도 옥천군 장령산로 519
사시사철 색다른 멋이 있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소나무, 단풍나무, 편백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3.1km 치유의 숲에 들어서면
정원 목교 소원바위 등과 마주할 수 있고
봄부터 가을까지 숲해설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장령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금천계곡을
병풍처럼 두른 장령산자연휴양림은
계절마다 색다른 멋이 있는 곳이다
야외음악당 세미나실 대형 식당 야영장 편의점
힐링타임 하우스(족욕, 찜질 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 및 야영장 등 예약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다(인용)

문화휴양관 뒤쪽 등로를 따라서 오른다


삭막한 겨울길이지만
정겨움으로 느껴진다


임도길 우측으로 가면 명소길을 따라서
장령산 정상으로 오르지만
우리는 명소길을 하산길로 선택하고
좌측으로 왕관바위를 찾아간다


3코스길을 따른다


들머리 데크로 진입을 한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산길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너무 좋아


뒤따르는 두 사람도
마냥 즐거움으로 오른다


잇단 바윗길 로프길을 오른다


왕관바위에 도착한다
생각 보다 ㅎㅎ 쩝ᆢ
급 실망이다


왕관바위에서


작은 산을 지난다


장령정에 도착한다


아래 옥천군이 조망된다


정상으로 가는 길ᆢ


장령산 정상석에서
아뚜 하나~~~~♡♡♡

장령산(長靈山) 656 m  
충청북도 옥천군에 있는 산
1995년 5월 군 지명위원회가
장룡산(壯龍山)을 장령산으로 고치는
지명개정안을 심의 의결해
국립지리원 중앙지명위원회에 제출했고
이 개정안이 1999년 5월 1일 받아들여져
중앙지명위원회가 장령산 (長靈山)으로
지명을 개정 고시했다
남서쪽으로 서대산(903.7m)과
이웃하며 사목재를 경계로
북쪽의 마성산과 마주하고
산 정상에서 북쪽을 향해 능선이 완만하게
마성산과 용봉 삼성산으로 이어져
동쪽의 옥천분지를 감싸고 있다(인용)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비교적 등로는 잘 조성되어 있다


전망데크에서
명소길을 따라서 하산을 한다


계룡산이 조망된다

명품코스
산허리를 감싸며
지그재그 데크길로 아래까지 조성되어 있다

명품코스릍 즐기며


명소길 전망대가 보인다


건너편 서대산


계룡산이 더 가까이 보이고


간간이 명소길을 가로질러 가기도 한다


날머리에 도착


임도를 따라서 진행을 한다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다

아하~~~ 너무 많은 산들을 다녀서일까
왠지 능선길이 낯익다 했는데
2018년 12월 1일
옥천 군청 앞에서 삼성산을 올라
용봉과 마성산 장령산을 거쳐
이곳 휴양림까지 걸었던 이제야 기억이 난다ㅎㅎ
왕관바위 아래
거북바위의 특이한 모습도 떠오르고ᆢ 쩝ᆢ
요즘 기억력이 왜 이럴꼬 ᆢㅎㅎ

그 당시 거북바위에서


이해하면 풀리기 시작한다
공감하면 하나가 된다
내가 상대방보다
한 발 낮은 곳에 설 때 가능한 일이다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고 끝이다

충북 옥천의 산 장령산
기대했던 눈산행은 아니었다
좀 짧은 거리의 산길이었지만
즐거움으로 살방살방 놀면서 걸었던
행복 가득 산행이었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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