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6 8

제 1831차 산행 백양산

애진봉[550m], 백양산[白楊山 642m], 중봉[614m], 불태령[616m], 매봉이[598m]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북구 일시 : 2022. 09. 10. (토요일) 추석날 홀로 산행코스 : 초읍 성지곡수원지~바람고개~공룡발자욱~애진봉~백양산~불태령~만남의숲~성지곡수원지 특징, 볼거리 어린이 대공원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642m로 원래 금용산이라 불리어 오다가, 이산의 동편은 새미산인데 이 산은 사직동 사람들은 돌작동이라고 하며 산복에 배틀굴이라는 동굴이 있어, 임진왜란 때 연대주민이 피신하여 생명을 건진 곳으로 유명하다 산행은 초읍 시립시민도서관 뒷길로 접어들어 초읍 대진아파트 왼쪽 능선에서 시작해 금정봉으로 올랐다가 능선을 타고 만남의 광장-불웅령-백양산으로 해 임도로 떨어져..

경주 국립공원 옥녀봉과 선도산을 다시 찾아서

큰갓산(235m)과 옥녀봉(玉女峰·276m)은 석장동 일대를 둥글게 끌어안은 형세다 정상부의 모습이 갓처럼 보여 큰갓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옥녀봉은 전국에 흔한 산이름이지만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다른 봉우리인 송화산은 그 출처마다 위치가 조금씩 다르다 지역 주민들은 옥녀봉 서쪽 233m봉을 송화산으로 부른다고하니 헷갈린다 큰갓산도 235m봉에 경주시가 세운 정상석이 있는데 지형도에는 직전 215m봉을 정상으로 표시했다 형산강과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선사시대 암각화가 새겨진 암벽이 있고, 암각화 바로 위의 ‘금장대’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아 빼어난 경치를 시로 읊은 곳 금장대에 올라서면 남산과 토함산, 소금강산 등 시원한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보물 제62호. 높이는 본존불 685㎝,..

제 1830차 산행 경주 옥녀봉 선도산

큰갓산[235m], 옥녀봉[276], 송화산[233], 선도산[381m] 위치 : 경북 경주시 금장리, 서악동 일시 : 2022. 09. 07. (수요일) 한마음 님들과 함께 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 : 금장대-석정고개-큰갓산-안부사거리-송화산-도로건넘-선도산~태종무열왕릉 특징, 볼거리 경주시의 바로 서쪽에 자리 잡은 산이 선도산(仙桃山)이다. 서산(西山), 서술산(西述山), 서연산(西鳶山), 서형산(西兄山)등 의 많은 이름이 있으며 사적과 전설이 많다. 높이는 약 390m의 낮은 산이다. 그 중 서형산은 안강읍의 북방에 있는 북형산 (北兄山)과의 대칭(對稱)에서 생긴 이름이다. 선도산 기슭에는 많은 사적(寺蹟)이 있으며 영경사지(永敬寺址), 애공사지(哀公寺址)가 있고 산정에는 높이 7m의 선도산 불적(..

경기여주의 오갑산에서

한남금북정맥에서 분기한 부용지맥이 수레의산에서 북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오갑지맥이다. 오갑지맥은 원통산(655.6m)을 지나 서쪽 음성군 감곡면과 동쪽 충주시 앙성면 경계를 이루며 북으로 이어진다. 이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한 뒤 이문고개를 지나 오갑산(梧甲山 609.4m)에 이른다. 오갑산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과 충북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앙성면 경계. 삼국시대엔 오압산(梧壓山)으로 불리다가 고구려와 신라가 싸우면서 이 산 정상에 군대를 주둔시켰다. 그때부터 갑옷을 뜻하는 갑(甲)자를 사용해 ‘오갑산(梧甲山)’이라고 불렀다한다. 또 산자락 곳곳에 오동나무(梧)가 많아 생긴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임진년(壬辰年)에 진지 역할을 했었다는 설에서 임진봉(壬辰峰)으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제 1829차 산행 경기 여주 오갑산

오갑산 완장봉[556m], 국수봉[585m], 이진봉[609m], 임진봉[609m], 옥녀봉[499m] 위치 : 충북 음성 감곡면, 경기 여주 점동면 일시 : 2022. 09. 01.(목요일) 한마음 님들과 함께 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 : 관한1리주차장~어우재미술관~청노들계곡~오사고개~완장봉~국수봉~ 오갑산~서천고개~옥녀봉~관한1리주차장 특징, 볼거리 오갑산 북서쪽 37번 국도변의 덕평리 정류소에서 다리를 건너 뇌곡리로 들어가도 되고 원부리에서 원부저수지를 거쳐 들 어가기도 한다. 뇌곡리 계곡 끝 부분의 외딴집에서 남쪽 고개를 넘어 마당재로 바로 갈 수도 있고 고개에서 남쪽 계곡으로 식수가 있는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오를 수도 있다. 마당재에 오르면 묘지가 있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군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