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절친 동훈이와 함께한 이번 산행은 주봉인 천왕봉은 오르지 않고 주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졌고 30만평의 참꽃 군락지가 있는 대견봉(大見峰 1,035m)과 강우측정 레이더가 있는 조화봉(照華峰 1,058m) 그리고 구구봉과 관기봉(觀機峰 992m)까지 비슬산 자연 휴양림에서 시작 원점으로 돌아오는 환종주길을 선택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비슬산 비슬산 자연휴양림 소재사앞 일요일 인데도 한산한 모습이다 이곳 단풍 아직 많이 알려지질 않은듯ᆢ 우리둘만의 가을을 즐기며 용리사지(염불암지)로 올라가는 갈림길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