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18

휴양림의 가을 능선에서의 하늘색 조화로움 비슬산 대견봉에서 관기봉까지 환종주길

비슬산(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절친 동훈이와 함께한 이번 산행은 주봉인 천왕봉은 오르지 않고 주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졌고 30만평의 참꽃 군락지가 있는 대견봉(大見峰 1,035m)과 강우측정 레이더가 있는 조화봉(照華峰 1,058m) 그리고 구구봉과 관기봉(觀機峰 992m)까지 비슬산 자연 휴양림에서 시작 원점으로 돌아오는 환종주길을 선택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비슬산 비슬산 자연휴양림 소재사앞 일요일 인데도 한산한 모습이다 이곳 단풍 아직 많이 알려지질 않은듯ᆢ 우리둘만의 가을을 즐기며 용리사지(염불암지)로 올라가는 갈림길 여기서 ..

제 1847차 산행 비슬산 대견봉에서 관기산까지

대견봉[ 大見峰 1,035m], 조화봉[照華峰 1,059m], 구구봉[990m], 관기봉[觀機峰 992m] 위치 : 대구 달성, 옥포 유가 가창면,경북 청도 각북면 일시 : 2022. 10. 30.(일) 날씨 : 흐림 산행코스 : 비슬산 자연휴양림~ 염불암지~ 대견봉~ 대견사~ 조화봉~ 구구봉~ 관기봉~ 자연휴양림 특징볼거리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 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 1083.4m)이다..

금강 물태극 산태극길을따라 갈기산에서 자지산까지

유유히 흐르는 금강 물줄기 물길 태극을 이루고 충북 영동땅에서 충남 금산땅까지 산길 태극을 따라 하루를 즐기고ᆢ 20년전 가까이 명문님들과 처음 올랐던 갈기산 2015년 10월 마지막날 두루님들과 두번째 올랐었던곳 오늘 세번째 오른다 말갈기처럼 생긴 능선땜에 붙혀진 갈기산 충북 영동 양산면 등로입구에서 첫번째 헬리포트에서 갈기산정상을 조망하며 멀지않는 갈기산정상 이지만 가파른삐알 오름 힘들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 건너 영동의산 천태산이 보이고 뒤에 아스라히 보이는 충남의제일봉 금산의 서대산이 보인다 뿐만인가 설레이게 하는 수태극을 이루며 흐르는 금강 건너 지나가야하는 성인봉과 자사봉 에공 오늘의 고행길이 ㅎㅎ 그뿐이 아니지요 그다음보이는 월영봉 ㅎㅠㅠ 일단은 한컷을 하고 아슬 아슬 혼자 셀카 힘들다 우쨋거..

제 1846차 산행 갈기산에서 자지산까지

갈기산[585m], 성인봉[634m], 월영봉[529m], 월영2봉[503m], 부엉산[429m], 자지산[467m] 위치 : 충북 영동군양산면.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시 : 2022. 10. 27(목요일)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간이주차장-갈기산-말갈기능선-차갑고개-성인봉-자사봉-월영산-출렁다리-부엉산-자지산-기러기공원 특징, 볼거리 갈기산은 말갈기와 흡사하다 하여 갈기산이라고 이름지어 졌는데,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능선은 반원형으로 가운데가 깊숙한 골을 이루고 있다. 갈기산은 암벽등반 산으로 제격이며 이곳의 암벽들은 산기슭을 감돌아 흐르는 금강줄기와 어울려 흔치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추억의 산길 두번째 성주 가야산과 만물상 능선길

가야산 상왕봉(당시는 우두봉) 처음 올랐을 때가 딱 스무 살 때이다 죽마고우 친구와 군입대를 앞두고 우정 변치 말고 끝까지 함께하자고 결의를 했던 곳 잊을 수가 없는 산이다 이후 이산이 너무 좋아서 수도산에서 가야산까지 종주를 포함해서 10 여번 정상을 올랐다 고당봉과 천왕봉 다음으로 많이 올랐던 것 같다 예전에는 만물상 능선이 비법정 (^(..)^) 추억의 길을 노는 아재 윤기와 백운동에서 상왕봉을 올랐다가 만물상 능선으로 돌아 원점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백운동에서 산행이 시작되고 옹기골 접어들고 만산홍엽이라고 했던가 가을 물든 산길 즐기며 서성재까지 오른다 서성재 올라 잠시 휴식도 하고 조금 이른 점심도 먹고 철계단과 데크계단길의 연속 가야산의 아름다움 속으로 빠져든다 아래 만물상 능선 뒤로 ..

제 1845차 산행 100대명산 국립공원 가야산

가야산상왕봉[牛頭峰 1430m], 칠불봉[1,433m], 상아덤[1,130m] 위치 : 경남 합천 가야면, 거창, 경북 성주 [국립공원] 일시 : 2022. 10. 22. 노는아제 윤기와 함께 날씨 : 맑은 가을날 산행코스 : 백운동-옹기골-서성재-상왕봉-칠불봉-서성재-만물상릿지-백운동 특징, 볼거리 국립공원 가야산은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다. 주봉은 상왕봉(1,430m), 최고봉은 칠불봉(1,432m)이다.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해졌던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 해왔다고 하여 우두봉 이라고 불리우며, 상왕봉의‘..

사자지맥길 강진 양암봉과 천태산 개척의길

사자지맥 (獅子枝脈)은 호남정맥 사자산(667.5m)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장흥군 대덕면 옹암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46.6km되는 산줄기로 탐진강의 동쪽 울타리가 된다 골치재에서 천태산까지 사자지맥길을 따라서 산행을 한다 처음부터 완죤 가시덤불길 에고 오늘은 고행길 예고를 하는듯 ᆢ 가도가도 가시덤불과 잡목 게다가 산죽 범벅 무조건 능선따라 무대뽀 정신으로 뚫고나간다 양암봉 일까 천태산은 확실히 알겠는데 멀리 천관산이 보인다 정남진 ᆢ장흥 앞바다 지척에 보이는천관산 덤불속에서 바라보이는 양암봉 에공 힘들다 천관산을 배경으로 양암봉 정상에 힘겹게 올라 장흥 앞바다배경으로 멀리 두륜산과 주작산 덕룡산 능선이 너무 아름다움으로 보인다 두륜산을 당겨서 반대편 보이는 월출산도 당겨본다 천태산으로 가는길 더 ..

제 1844차 산행 강진 양암봉과 천태산

양암봉[465m], 천태산[549m] 위치 : 전남 강진군 일시 : 2022년 10월 19일(수) 한마음님들과 함께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골치재--임도-양암봉-천관산조망바위-잡목구간-천태산-정수사 특징, 볼거리 강진과 장흥 경계에 솟은 천태산은 호남정맥 사자산에서 출발해 억불산, 괴바위산, 부용산, 천태산을 거쳐 오성산 아래 옹암마을로 빠지는 사자지맥(獅子枝脈,약 47km)의 중간에 있다 첩첩산중 오지나 다름없는 곳에 위치하지만 영동과 양산, 화순 천태산처럼 강진 천태산도 이름값 하는 산이다 강진 천태산(天台山 545m)은 도암만에 접해있어 경치가 빼어나고, 5년전 함께한 가우도와 여계산이 지척이다 능선에만 올라서면 3면으로 섬과 바다를 볼 수 있어 산행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도 장흥 천관산의 걸출..

추억의 산길 첫번째 문경 주흘산종주길

주흘산 정말 오랜만의 오름이다 친구 무경이와 함께 문경호텔옆 비법정 탐방로 비싼 입장료를 주지않고 살짝 들어가는길 관봉까지 거의 가파른길을 올라야 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흘산 전경 샛길 가을이 물들기 시작하고ᆢ 요즘 같지않는날 여름같이 습도가높아 땀이 많이 흐른다 마지막 관봉 전위 바위봉 힘들게 오른다 여기서 부터는 완젼가을 힘들게 오른 보람을 느끼며ᆢ 관봉 전망바위에서 관봉정상석 주봉으로가는길 가을산길 즐겁기만한데ᆢ 월악산이 보이고 조령산도 보인다 단풍속의 가을길 콧노래를 부르며 주흘산 정상에서 하트슝~~ 지나온 관봉을 배경으로 백두대간의 마루금 지나온 능선길 실제 정상인 영봉 영봉가는길 월악의 준령 월악 포암산에서 영봉까지 대미산과 황장산과 구비구비 멀리 소백의 봉우리들까지 대간의 마루금들 주흘산 ..

제 1843차 산행 100대명산 도립공원 문경 주흘산

주흘산 관봉[꼬깔봉 1.039m], 주흘산[1,076m], 주흘산 영봉[1,106m], 부봉1봉~6봉[916~934m]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일시 : 2022. 10. 16(일요일) 무경이와 함께 날씨 : 가끔 흐림 산행코스 : 문경호텔-관봉-주흘산-영봉-부봉6봉-조곡관-주흘관-주차장 특징. 볼거리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 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양쪽 귀를 치켜 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이다. 영남(嶺南) 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