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언양현의 진산이고 현재도 울산광역시의 진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고헌산의 옛 이름은 고언산 고언뫼로 높은 산이라는 뜻이라 한다 낙동정맥이 영남알프스를 만나는 첫번째 봉우리가 고헌산 이다 영남알프스는 어미산인 고헌산과 이웃한 아비산인 문복산이 나란히 서있고 장남격인 가지산에서 7남매 봉이 손에 손잡고있는 모습이다 시외버스, 시내버스 갈아타고 영알 여섯번째 봉우리 친구 윤기와 함께 즐기며 느끼며 신기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정면 보이는 고헌산 좌측능선으로 올라 우측능선으로 하산을 할 요량이다 흥국사 옆 계곡길에서 좌측 숲속으로ᆢ 아직도 한겨울 이지만 봄날처럼 포근한 날 바람마져 시원하다 남릉을 오르다 쉬가메 그리메 제주지방의 방언 흉내를ᆢㅎㅎ 즐겁다는 사실 ㅎㅎ 가파른 능선길 아직은 삭막함까지 느껴지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