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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지맥의 끝 지리 태극종주의 시작 시무산에서 벌목봉 덤으로백운계곡까

산이 좋아 6월 정기산행 산청 벌목봉과 백운계곡 산행 시천면 사리 마을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 입구 안내판 글귀가 눈에 띈다 "백두대간 덕산 사리가 날머리이다" 지리산 초입이기 때문 일터 지리산 태극종주 시작점이기도 하다 지리산 태극종주길 참고 첫 번째 시무산으로 오르는 길 임도 따라 진행을 하다가 우측 산길 가파르게 오른다 까치수염꽃이 피었다 시무산 정상 삼각점 습도가 높아서 힘들게 시무산에 도착한다 정상표지판이 있다 시무산을 지나고 수양산으로 가는 길 돼지들 흔적과 지난가을의 낙엽길을 지난다 시원한 골비람까지 불어 산길걸음이 편해진다 수양산정상 삼각점 정상 표지판이 있다 벌목봉으로 가는 길 오리락 내리락 감나무밭이 있는 곳 벌목봉을 조망해 본다감나무밭에서 벌목봉을 오르는데 또 한 번 고도 20..

제 1928차 산행 산청 벌목봉

시무산[403m], 수양산[502m], 벌목봉[743m] 위치 : 경남 산청군 일시 : 2023. 06. 11.(일요일) 산이 좋아 정기산행 날씨 : 구름 조금 산행코스 : 덕산사리-시무산-수양산-벌목봉-용무림재-백운계곡 특징, 볼거리 화장산과 수양산은 여름산행지로서 휴가철에 덕천강과 함께 권하고 싶은 곳이며 무엇보다 깨끗한 덕천강이 있어 더욱 올라 보고 싶은 산이다 화장산에는 화장암 절터가 있다 화장암은 『진주지』등 옛 기록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꽤 오래된 절이 분명한데 해발 600미터의 높은 산 중턱에 좁게 자리하고 있었다 어느 때부터인가 이 암자의 뒤편에 있는 바위틈에서 저녁마다 쌀이 나오는데 바릿대를 받쳐두면 한 사람의 중이 공양을 할 수 있는 분량의 쌀이었다 산밑에 마을이 있지만 가파른 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