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275

장산의 자락 끝 산성산과 구곡산

부산의 산 이번에는 기장 산성산으로 부전역에서 동해선 도시철도를 타고 기장역에서 하차를 한다 기장역에서 바라본 산성산 공원쪽으로 갈려고 하다 잘못 들었느낌.... 타래난초 개인농장길 ㅎㅎ 길이막혀 우측으로 50여m 개척 이내 정상등로가 나온다 임도와 합류 임도에서 산성산 정상으로 조금 가파른길이지만 습도가 높아 힘들게 산성산에 도착한다 산성안으로 ... 성안 정상부근 정상에 샘물이 ??? 산성산 정상석이 있던 자리엔 누각이 세워져 있고 정상석은 없어졌다 바람이 불어주는 누각에서 10여분 휴식을 하고 기장앞바다(동해) 장산쪽으로 가는길 등골나물 안평방향 무지산과 개좌산이 보인다 정면으로 장산이 보인다 임도 임도3거리에서 왼쪽으로 고개 두개를 넘어 지쳐갈무렵 안평고개가 나온다 이제부터 장산 눈에 익은 데크가..

안개속 서구종단 숲길 트레킹

대티고개에서 암남공원까지 서구종단 숲길 트레킹 코스 대티 고개는 대치(大峙)로도 부르는데 낙동강변 하단 쪽에서 부산광역시 서구와 중구로 넘나들던 큰 고개 길이란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전나무 군락을 지난다 괴정제2 배수지를 지나고 까치고개에서 바라본 구름모자쓴 천마산 감천문화마을(甘川 文化 마을)태극도 신앙촌,태극도 마을,레고 마을,부산의 마츄픽츄 감천문화마을은 한 해 30만여 명 이상이 찾는 부산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다. 골목길은 미로처럼 이어지고, 작은 집은 아기자기하게 붙어있다. 마치 레고 나라에 온 것 같은 환영이 인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감천동으로 몰려들어 마을을 이뤘다. 우리네 아픈 시간들이 흘러들어온 이곳은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덕분에 훌륭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마을은 미술..

뜻하지 않았던 우중산행 부산 공덕산과 거문산

비예보가 없는날이라 부산 의산 공덕산에서 문래봉까지 산행할 생각으로 노포동에서 마을버스를타고 선두구동 행정복지센터앞 하차하여 연꽃소류지 방향으로.... 철마산이 구름모자를 쓰고 있다 연꽃소류지에서 흐린날이라 연꽃들이 몸을 움추리고 있다 보호수 당산나무 당산나무에 있는 조정언비 조정언비 향토문화재 4호 조정언 비(調井堰 碑) 조정언 비(調井堰 碑)는 소류지 옆 당산나무 아래에 있다. 조정언 공덕비(높이 97cm, 폭 34cm, 두께 23cm)에는 농업용수가 부족한 마을을 위해 저수지를 조성한 경위와 축조에 공이 많은 분의 공덕을 기리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조정언(調井堰)은 공덕산 아래 조리 마을과 죽전 마을 사이에 있는 저수지로 1887년(고종 24년)에 축조되었다고 안내판에 쓰여 있다. 조선 후기 문응..

웅천지맥을 이어주는 일광산과 아홉산

장산에서 철마산과 달음산으로 이어지는 웅천지맥의 이정표 일광산과 아홉산을 오른다 『기장읍지』에는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라고 하여 일광산이라고 했다는 옛 기록이 있다. 향교가 기장읍 교리로 옮기기 전에 향교의 주산이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차도에 버금가는 평탄한 코스를 만들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고 도중에 일광산 정상에 오른 뒤 그림같이 펼쳐진 동해안을 보면서 기장읍으로 내려갈 수 있다. 아홉산은 361m로 고도는 낮지만 오목조목한 산세에다 금정산 주능선과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철마면의 전경을 감상하면서 숲길을 걷는다는 점에서 매력 있는 일광 테마 임도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산에는 수목원을 방불케 하는 약 53만 평 규모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400여 년을 세거(世居)해 온 남평 문씨들이..

눈부시게 도심이 빛나게 보인날 황령산에서

어제 영도 봉래산에 이어서 오늘은 부산의 중심에 있는 황령산을 오른다 부산진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4개구가 에워싸고 있는 황령산 부산관광공사 주관 부산5대 드레킹챌린지 네번째를 하기위해 이번에는 지하철 1호선 양정역에서... 동의의료원 을 지나 맨위 주차장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비교적 조용한산길을 따라 .. 황령산 둘레길에 합류 하여 곧장 둘레길에서 벗어나는 봉수대 방향으로 비탈길을 오른다 습도가 높아서 일까 20여분 만에 온몸 땀으로..즈음 행경산 바위 전망대에 도착한다 너무 맑은 날이라 도심이 눈부시게 깨끗하고 맑아 보인다 행경산 정상 데크에서.. 부산 도심 소나무숲길을 지나고 황령산 정상이 보이고 건너 금련산도 보인다 멀리 보이는 부산항과 영도 끝트머리에 보이는 낙동강과 강서 들판 황령산 정상에..

태평양 바다빛이 눈부시게 아름다운날 영도 봉래산

부산관광공사 주관 5대트래킹 챌린지 세번째 희여울해안터널 인증샷을 하기위해 핑게삼아 봉래산 한바퀴를 돈다 이번에는 산제당코스로 오를생각에 점심먹고 느즈막에 신선동 외나무 약국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산제당아래 영광사를지나 호국관음사도 지나면 산제당이 나온다 이골짜기가 제일 기가 쎈자리인지 사찰4~5개가 붙어 자리잡고 있고 영도 산제당이 제일위에 위치한다 산제당위 계곡길 음침한길을 따라 체육공원으로 오르는길 뭣일까 산속에 폐가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샘이 있는곳 노천탕 시설이다 체육공원과 헬리포트를 지나 불로공원에 들어선다 늙지않는 공원이란말 인데 ㅎㅎ 전망데크로 전망데크에서 내려다본 부산항 부산항대교 건너 황령산과 장산이 보인다 오륙도 불로문 앞에서 봉래산 정상으로 오르는길 정상석에서 슝~~~ 봉래산은..

아름다운 장산 너덜길

우연히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를 알게되어 참여 하기로 첫번째 장산을 올랐다 오랜만에 반송 쪽에서 구곡산을 거쳐 장산 그리고 동백역까지 종주를 하기로 하고 4호선을 타고 반송까지.... 경동아파트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들머리 돌탑군을 지나고 비교적 가파른길을 올라 능선길에 오르니 장산너덜길 표지판이 보인다 장산 너덜길을 따라 간다 잠시후 전망데크가 보일쯤 아래에서 총성이 들리기 시작 한다 예비군 훈련을 하는지.... 구곡산이 보이고 신도비??? 약수터 목을 축이고 계단길을 따라 올라간다 헬리포트가 나오고.. 아무래도 이상하다 ㅎ.. 앱을 확인해보니 구곡산쪽이 아니고 장산쪽으로 한참을 올랐다 ... 안평 갈림길 산성산으로 가는길을 역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에구구 능선 포장길을 따라 1.8km 뒤돌아 내려..

낙남정맥의 끝자리 녹산 봉화산을 오랜만에 올라본다

늦은 아침 녹산봉화산으로 가기위해 집을 나선다 두릅을 딸수 있을지 기대를 조금 하면서 하도 오랜만에 오르는 봉화산 보통 성고개에서 녹산 보건소까지 산행을 즐기지만 이번에는 장고개에서 장락포까지 산행을 하기로 하고 하단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구량에서 하차를 하고 장고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