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강원도의 산

(5월25일 토) 강원 정선 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가리왕산을 오르다(2)

갈파람의별 2013. 5. 26. 23:56

정상부근 조망에 잠시 도취되어 넋을잃고 ....

주변경관이 너무좋아 ...

 

 

 

 

 

장구목이 3거리를지나자 갑자기 환희님이 경보 수준으로 산행을 한다

영문은 모르겠고 무작정 함께 바쁘게 산행을 한다

오늘산행에 우연히 환희님과 주연님을 만나 함께 할수 있어 좋았긴 한데 주연님이 오늘따라 힘들어 하시어

조금 걱정은 되었으나 워낙 베테랑이라 억지로 안심을 하며 환희님 뒤를 따른다

 

 

 

식물이름은 풀솜대 일진대

지리산에서 저그 맘대로 지장보살이라고 부른다

 

 

 

 

 

참   땀내 풍길시간도 없이 중봉에 도착했다

중봉과 하봉사이평창 동계오림픽유치 땜에 여기에 두개의 활강장을 만든단다

나라에서 하는일 간섭 하긴 싫지만

여기 이천혜의 자연림 고목들을 다 잘라 버릴려는지 자못 궁금하다

무주에 어짜피 해야 했기에 만들어 놓고놀리고 있는곳도 있는데...

잘되겠지요

 

 

 

 

 

 

 

 

앵초가 어두웠던 맘을 조금은 달래주내요

 

 

 

 

 

 

 

 

 

 

 

 

 

 

 

 

 

한참을 하산하는중 윤슬대장께서 역순으로 올라와 마중을 나와 있다

 

 

 

이많은 나무들 이  모두 없어질거랍니다

무조건 막아야 할진데...

 

 

 

 

 

 

 

 

 

잇단 임도를 만나고 건너고

 

 

 

 

 

 

 

 

 

 

 

 

 

 

 

약간의 암릉을 내려서면

 

 

 

전망바위 속이 시원해짐 을 느끼며  아래 흐르는 동강과 숙암마을을 내려본다

 

 

 

너덜지대를 지나고 나면

 

 

 

 

 

 

 

비로소 숙암마을에 도착 한다

 

 

 

너무 조용한 산골마을이다

 

 

 

 

 

 

 

숙암분교에 도착

이렇게 저렇게 암튼 산행 마무리를 하고

동강물에 아무도 보는이가 없어 울렁벗고 알탕을........

저녁 간식거리를 먹고 산행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