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지리산

많은추억과 인연들이 생각나는 바래봉을 다시올라

갈파람의별 2014. 5. 18. 22:43

 바래봉 얼마만일까 태극종주 후 산사처 식구들과 비오는날 올랐던게 마지막 이었던 기억이 난다

세째주 일요일인 오늘은 금산회 고교 동문님들과 함께 하는날

당초 계획은 조계산으로 갈예정이었으나 바래봉으로 변경하여 산행을 한다

 

어제 인월에서 장수까지 대간길을 걸었기에 오늘은 좀 적게 걸을 계획을 하고 어제에 이어 다시 인월로 들어서 용산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래봉쪽 카메라로 잡아본다

 

 

운지사 입구에서 바래봉 둘레길로 산행을 할 생각으로 운지사 입구로 오른다

 

 

 

운지사 입구 지름길엔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다

 

 

바래봉아래 평원처럼 보인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산길 사람으로 인산인해

전국에서 남녀노소 엄청 모여 산을 오른다

거의 땡볕길을..

 

 

 

 

 

인월 운봉읍 평화롭게만 보인다

 

 

한참을 오랐ㅇ나보다 멀리 바래봉이 보이긴 한데 멀리서 봐도 정성 부근에 빠글빠글 보인다

 

 

철쭉은 거의 다떨어져 있다

아마 냉해를 입었던지 아님 시들어 떨어졌던지...

 

 

 

 

 

삼거리 부근에서 반가운 화신님들을 만난다

아마 다른산악회 지원을 하기위해 오셨나보다

이고문님 회장님 한대장님 부회장님 그리고 한마은 회장님과 회원들까지

한대장님 열심히 올라오고계시는 모습

 

 

 

삼거리에서 정상쪽을 바라보니 후휴~~

 

 

어째던 참샘에 와서 시원한 물한모금 과 여기서 모두들 식사를 하고 다시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오르는길 정말 먼지반 사람반 이라 표현하고싶다

 

 

 

정상부근에서 뒤돌아본 모습 어제 봉화산에서 는 넘 멀어 보이기만 하던 지리산의 능선

여기선  태극길이 한눈에 보인다

좌측 천왕봉에서 시작하여 반야봉을거쳐 만복대 세걸산 그리고 이곳 바래봉까지 지리의 능선들과 봉우리들이 파노라마를 이룬다

 

 

 

 

바래봉 정상목에는 인증샷을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몇십미터 서 있다

 

 

정상에서 한참을 주변조망에 빠져 있다가 하산을 한다 하산길 역시 사람반...

 

 

건너 능선 아직까지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

 

 

 

하산중 한번더 서북능선을 카메라에 담는다

멀리 만복대에서 큰고리봉과 세걸산 팔랑치까지

 

 

칠선봉 명선봉 토끼봉 그리고 반야봉까지

 

 

하산중 운봉읍을 한번더...

 

 

아래 아직도 빠글빠글 ... 멀리 천왕봉과 지리의 준령들도 보인다

 

 

하산길 역시 만만치 않다 오를때보다 더많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

 

 

할수 없이 출입 통제를 하는 숲길로 들어와 하산을 한다

다른님들도 얌체같이 많이들 이길로 하산을 하신다 ㅎㅎ

 

 

날머리 운지사 사리탑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조그만 암자 운지사가 나온다

 

 

운지사 법당에 잠시 참배를 하고 돌아나와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선후배님들과 함께 하는 금산회 산행 후식 남원 추어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