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의 삼대계곡 중 통수골을 안고있는 구만산에 올라

구만산 오랜민에 오른다

시외버스 도착하면 밀양에서 얼음골 가는 버스와 딱 맞춰 새벽첫차로 왔건만

코로나영향으로 에구구 시간변경 한시간여 기다렸다가

인곡마을입구에 도착한다

북암산과 문바위와 수리봉이 정면에...

 

인곡 마을회관을지나고

 

봉의저수지를 따라 산길을 오른다

멀리 산능선아래 바위 이반굴터로 추정된다

오늘은 저곳까지 개척해서 구만산으로 오를 요량으로...

 

 

리본이 많이 걸려있는 좌측으로 ..... 길이없다

 

가인계곡을 건너

가파른 산을 오른다

 

좌측우측 왔다리갔다리 자갈이 굴러떨어지고 ㅎㅎ 혼산이라 집중하고 또 집중하고

30분정도 오르니 ... 이곳이 가오폭포

 

가오폭포 위 암벽을 타고 조금오르니 통천문이 보인다

ㅎㅎ 기진맥진 습도높은날 이곳까지 개척산행 힘이 부친다

 

 

좌우 낭떠러지

통천문을 빠져나오니 위로 올라갈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통천문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하고

다시 가파른 비탈을 올라 전망바위에 앉아 숨을고른다

아래보이는 봉의저수지

 

건너 북암산과 문바위와 사자봉이 보이고

 

이반굴이 왼쪽 구만산 중턱에 보이지만 그곳까지 혼자 개척해서 갈 힘도없고 용기가 나질 않아 포기하고

위로 가파른 능선 수풀을헤쳐가며 개척으로 다시30분 올라 가인계곡과 구만산 연결 등로에 진입을 한다

 

구만산정산에서 하트하나 날리고

이제사 휴~~~ 시간이 계획보다 많이 지났지만 일단 점심을 먹어며..

 

잠시 고민을... 육화산까지 갈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흰덤봉까지만 가기로 맘먹고

다시 뒤돌아 나간다

 

가인계곡과 육화산 가는 운문지맥 갈림길

이전표는없지만 왼쪽 능선길을 따라 가야 한다

 

 

전망좋은곳에서 억산을 조망해보고

 

 

왼쪽위로 보이는 구만산

 

구들삐산에 올라

 

흰덤봉으로 가는길

 

흰덤봉에 도 올랐다

 

흰덤봉에서 휴식을 하고 구만폭포로 하산을 하기위해 육화산 방향으로 내려 간다

멀리 고추봉과 육화산이보이고

 

뒤돌아본 흰덤봉

 

밀양산내 들판 건너로 보이는 정각산과 정승봉

 

구만산을 다시한번 올려본다

 

오래된 이정표

구만산 갈림길쪽으로 내려 선다

 

급경사길 내려와서 통수골 상류를 건넌다

 

구만산장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여기서부터 계곡옆으로 내려 가는길

비교적 편한길은 아닌데

 

 

구만폭포로 내려가는 데크길

 

구만폭포

수량이 적어 구만폭포의 위용은 볼수가 없다

 

 

 

하산길 ... 돌길

 

 

약물탕까지 내려 왔다

돌길은 없어지고 여기서 부터는 비교적 편한길이라...

 

 

약물탕

신경통과 관절염을 실폭포에서 낙수로 치료했다나 어쨌다나 ㅎㅎ

 

 

약물탕이래에서 알탕을 즐기고 ..구만암을 지나 도로까지 내려선다

 

가라마을과 양촌마을을 지나고

산내면 소재지 송백리까지 내려와서 밀양시내버스를 타고 .. 밀양역까지

돌아오는 부산행은 경부선 기차를타고...

하늘 맑고 푸른날 좀 더웠지만 한번더 초심을 생각하게 한 산행을 마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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