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좋아 6월 정기산행
다도해를 품고 있는 바위산 팔영산을 오른다
남도의 대표적인 바위산 ᆢ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산이기에ᆢ
자주 올라 봤어도 늘 새롭다
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인 팔영산은
1998년 7월 30일 전라남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불린다
100대 명산이며 천년고찰 능가사를 품고 있다
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능가사 입구 천왕문을 지난다
야영장을 지나며
바라보이는 팔영산
옛 정상 표지석들이 여기에 진열되어있다
들머리를 지나며
습도가 높아서 벌써 옷이 다 젖고
흔들바위까지 올라 잠시 쉼을 ㅎㅎ 에고 힘들다
제1봉 유영봉으로 오름길
유영봉에 올랐다
고흥반도의 모습 그대로 보인다
바라보이는 2봉 성주봉과 3봉 생황봉 4봉 사자봉까지
유영봉 정상석 뒤로 선녀봉을 배경으로
굴렁쇠바위 비슷한데ᆢㅎㅎ
전망바위에 올라서서ᆢ
2봉을 배경으로
점심을 먹고
완주팀과 나뉜다
모두 완주를 하려 하니
천상 내가 남아 후미들 모시고
6봉까지 패스하고 7 봉으로 오를 요량으로
후미조들과 함께 우회(? 질러가는 길인데)를
한다
7봉인 칠성봉으로 오른다
저곳에서 바위놀이 하고 오르고 싶은데ᆢ
함께 하는 님들이 있어서 조심스러워 그냥 통과하고
바라보이는 선녀봉
통천문을 지난다
7봉에 올라 다도해 아름다움과
가까이 선녀 1ㆍ2봉이 모두 보인다
진행해야 할 능선길 8봉 적취봉과 최고봉 깃대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후미조들 단체사진 ㅎㅎ
7봉에서
바위놀이 즐기며
모두 웃음꽃
좀 전까지 힘듬도 잊고ᆢㅎㅎ
8봉 오름길 에효~~~
지나온 칠성봉
그냥 아름답기만 하다
다도해 해상과
발아래 팔영산 휴양림이 보인다
8봉이 가까이 보인다
선돌을 지나고
8봉을 오르다
하트 모양의 바위에 올라
반대편 상어머리 모양 바위에서
8봉 적취봉에 올랐다
또 그냥 아름다울 뿐ᆢ
이 기분
여기 올라본 님들만 알수 있으리~~^^♡
마지막 남은 최고봉
깃대봉을 배경으로
깃대봉 가는 길
깃대봉에 올라 이번엔 하트 두 번을 ㅎㅎ
큰 의미는 없지만ᆢ
팔영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 햇빛이 바다 위로 떠오르면
이 산의 봉우리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 같은
모습을 보여 영(影) 자가 붙었다고 하고
또 다른 일설은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 산을 찾으라고 명하였는데
신하들이 고흥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 등이다
팔영산은 본래 팔전산(八顚山, 八田山)으로
불리었다
깃대봉 부근에서
팔영산의 8봉을 배경으로
최고의 비경이다
다시 뒤돌아 나오는 길
깃대봉에서 적취봉 입구까지는
왕복 1km 정도의 거리
이정표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 선바위
하산길 조성 잘 되어있고 이정표도
잘 표기되어있다
편백림을 지난다
시원한 길 그저 좋기만 하다
첫 번째 임도 가로질러 진행해야
탑재가 나온다
두 번째 임도 탑재
여기서 계속 임도를 가로질러 하산을 한다
야영장으로 가는
날머리를 지난다
능가사에서
능가사 대웅전 앞 팔영산을 배경으로
화랑초 후배님들과
친구 동훈이와
후미조 남성들과 ㅎㅎ
바라보이는 팔영산
보고 또 봐도 산이 아름답다
능가사 주차장 도착
아쉬운 발걸음이지만
내가 발이 성한 한 언젠가는 또 이곳에 오리라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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