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회문산과 강천산과 더불어
3대 명산 체계산으로
산이좋아 9월 가을맞이 산행
순창 체계산으로 계획
9월 중순이 다 되었는데
연일 34-5도를 기록하는 날씨
폭염경보 속에 체계산을 오른다
여름 산행지로는 좋지 않은 곳인데
걱정이 앞선다
전북 순창군 유등면 책암마을 입구
들머리 데크계단길을 오른다
비교적 편하고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
바람 한점 없는 길이라 힘겨움ᆢ 에효ᆢ
무수재를 지나고 335봉을 오른다
경사가 좀 높아지는 길ᆢ
무더움이 더 힘들게 한다
멀리 보이는 건지산
평소 좋아하는 소나무 숲길인데
바람 불어주면 더 좋았을 숲길 ᆢ
남원 쪽 문덕봉과 고리봉 그리고 삿갓봉까지
조망되고
멀리 풍악산까지 능선이 연결된다
간간이 전망바위가 바람맞을 시간을 준다 ㅎㅎ
335봉과 금돼지굴봉 사이 안부까지
내려가는 철계단 경사가 높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332봉 전망바위까지 힘겹게 올라
이어 금돼지굴봉에 도착한다
이정표에 장군봉 표기가 되어있다
잘못된 표기이다 여기는 <금돼지굴봉>ㅎㅎ
긴 휴식 후
건너 체계산 정상을 배경으로ᆢ
당재에 도착한다
처음 계획으로는 무량사에서
쉽게 이곳으로 올라 체계산을 올랐다면
쉽게 올랐을 터 ᆢ ㅎㅎ
지금은 ㅎ 더위에 지친 상태
거친 비탈길을 올라서 체계산으로 오른다
힘든 비탈을 올라
정상부근 잇단 철계단 오름에 ㅠㅠ
또 괴롭힘을 당한다
정상에 도착 핫투~~~^^
한번 더~~^
사방 경치 좋다
진행방향 섬진강 수태극이ᆢ
건너 330 장군봉 위용을 드러낸다
지나온 금돼지굴봉
두꺼비바위
장군봉 철계단을 오른다
용아능을 방불케 하는 장군봉 암릉길
장군봉 꼭대기에서
뒤쪽 지나온 철데크길
휘감아 돌아 흐르는 섬진강을 한 번 더 내려보고ᆢ
암릉 끝 천길 낭떠러지
조심스럽게 ᆢ
출렁다리 위 전망 좋은 곳 팔각정이 있다
출렁다리가 보인다
출렁다리에서
더위에 지친 몸 ㅠㅠ
긴~~~^~^휴식 후 하산을 한다
무더위와 맞짱을 뜬날 ㅎㅎ
책여산을 포기하는
기권패 하고 말았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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