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좋아님들과 함께한 천관산
김유신장군과 천관녀 설화의 현장
명승 119호이자 도립공원 지정된
아름다운 산이다
부산에서 꽤 먼 거리 새벽부터 달려왔건만
11시를 조금 넘은 시간 도착
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제1코스로 진행을 한다
전망바위에서
문바위에서
전망바위에서 놀기
곳곳의 바위들 모습들 좋고
바위 놀이도 재미가 있다
젓가락바위
조금씩 조금씩 ㅎㅎ 책바위까지 올랐다
천관산의 바위봉들
연대봉
양근암을 지난다
봉황봉을 오르며
장흥만과 고흥반도
삼단바위
정원암
미역취
연대봉을 배경으로
억새 한들한들 파란 하늘
가을바람까지 시원한 날 모두가 즐거움이다
용담
산부추
장흥만을 배경으로
연대봉은 옛 이름은 옥정봉이며
천관산 제1봉이다
정상에서 일단은~~^하트
정상석 뒤 봉수대에서
후미그룹 단체사진 ㅎ
천관산 억새 바람에
싱숭생숭 마음도 덩달아 날으고ᆢ
선택된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행복함 ᆢ최고이다
가을남자
이 기분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다
와중에도 바위에서
건너 보이는 바위봉들
용담
환희대 제일 높은 곳 ㅎㅎ
구룡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너무 오랜 시간 즐겼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진죽봉과 지장봉은 패스
건너 보이는 진죽봉
석선봉
동훈 동선 무경과 함께
진죽봉을 배경으로
간혹 일면식도 없지만 블로그나 스토리에서
대화를 나눴던 분들과의 만남이
새삼 놀랍다ᆢ오랜 친구처럼 알아봐 지니 ㅎㅎ
T스토리 친구 우연한 만남
ㅎㅎ기암과 구룡봉에서 놀기
구롱봉에서 바라본 진죽봉
석선봉
지장봉
구룡봉에서 휴식 겸 놀이 겸 한참을 즐기고ᆢ
탑산사 방향으로
탐방로 정비는 잘 되어 있지만
주로 1.2.3.4코스로 많이 이용하기에
이쪽은 비교적 산님들이 적게 다녀서 좋다
아육왕탑 앞에서
아육왕탑 아래
반야굴을 지난다
탑산사 작은 절 아래로
천관 문학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수많은 돌탑과 시비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
제일 큰 탑 ㅎㅎ
가훈탑에서
가훈탑에서 천관 문학관까지 등로를 따라서
내려간다
마른 계곡 유일하게 물이 샘솟는 곳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알탕을 즐긴다
시기를 놓친 도라지의 개화
산도라지 하나가 눈에 띈다만
패스 ㅎㅎ
천관문학관 주차장에 기다리고 버스로 향한다
걷고 걷다가
올려다본 하늘에도
봄 같은 구름들이 서로 등을 기대고
한 소절씩 동요를 부르네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금세 따라 부르며 고개 하나 넘는다
오늘 하루 그 품에서 잘 쉬어간다며
산허리 토닥토닥
서숙자님의 "산길 50리"에서 글 떠오른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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