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산악회 산행은 하지 않는 곳
상삼 오오 끼리 맥 산행 즐기시는 분들만
찾는 산이다
웅산로(68번 지방도) 83 표지판에서
모동 고물상 우측 임도를 따라서 진행한다
들머리 산길 수풀 때문에 보이질 않아ㅎㅎ
잘 찾아들면 등로가 보인다
된삐알길 올라서
와곡산(瓦谷山 576.5m)에 도착한다
정상 표기는 없다
삼각점이 정상표기를 대신한다
와곡산에서 돌아 나와야 한다
이어지는 산길 오르내림이 많은
빨래판 산길이 이어진다
바람 한점 없는 날씨
587봉에 올라
기진맥진 탈진 증세가 보인다
밤새 근무ᆢ폭염경보 더위에 ᆢ
오버했던 것 같다
긴 휴식~~^^
다행히 체력이 회복되고
능선 고마운 바람이 불어준다
583봉에 올랐다
김복현 선배님이 산이름을 ㅎㅎ
587봉을 형봉 583봉은 아우봉으로 명명
587봉과 583봉은 나란히 있는 형제봉 형태이다
십자봉으로 가는 능선길
바람 시원하다
산길 희미해지고
본능적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우측으로 내리막길
독도 주의지점이다
능선 길은 등로표시도 없고 끊어진 등로 이어간다
601봉 오르는 힘든 길에서
좌측 내리막길 십자봉으로 가는 등로인데
확실치가 않지만ᆢ 급경사길 내려간다
십자봉(531.1m)
정상표기는 없다
허망!!
ㅎㅎ 되돌아 올라갈 길 꿈같다
고행길 그래도 올라야지 ㅠㅠ
정말 힘들게 오른 산불초소가 있는ᆢ
601봉 최고봉인데 이름은 없고
산불감시 초소가 설치되어 있다
건너 봉우산 뒤로 서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고
우측 멀리 갑장산이 보인다
간간이 보이는 길안내 시그널
독도 주의점 또 한 곳을 지난다
장자봉 오름길
쉬어가야지ㅎㅎ
바람구멍이 있는 듯 ᆢ
좋아하는 소나무숲도 지난다
땀범벅이ㅠㅠ
장자봉(503m)
이곳 역시 정상표기는 없다
휴~~ 이제부터는 내리막길 뿐~~~
길을 무시하고
왼쪽 능선을 따라서 직선으로 내려선다
20여분 빠른 걸음으로 하산
건너 봉우산이 보일 때쯤
빗방울이 떨어진다
봉우산까지 계획하였으나
더 이상은 무리일 듯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우하리 버스정류장에서 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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