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로 내려가는길
앙상한 가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숲길이다
뱀사골 대피소가 있던곳
옛 영화는 어디로가고 폐건물이 되어
초라하기만 하다
그래도 20대때 부터의 추억이 있는곳
뱀사골 가을가을 짧은 가을이가 반겨준다
단풍 절정 기가차다 ᆢㅎㅎ
뱀사골 입구까지 남은 8km
단풍놀이 즐거움에 피곤도 모르고 발걸음 가볍게ᆢ
반선주차장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사람의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게 없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 하면 다 해결된다
오늘도 분명 어제보다 낫고
오늘도 행복 하고
내일은 더 행복하게 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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