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백천동 삼성현 중학교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한 번쯤 걸어보고 싶었던 산길이었다 삼보사를 지나고 경산 치유의 숲을 지나간다 산길과 이정목 정비는 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오른다 안부에서 백자산으로 아직 겨울의 느낌이 많은 산길이지만 포근한 날씨와 푹신한 길 발걸음 즐겁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경산 시가지 ㅎㅎ 요즘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 때문일까 뚱땡이가 되어간다 백자산 정상에 올랐다 백자산은 경산소재지 정남 쪽의 주산으로 현성산의 맥을 이어받고 있으며 잣나무가 많았다 하여 백짐산 또는 백자산이라 이름 하였다고 전한다 일단은 하트 ❤️ 💓 💗 슝~~~ 잠시의 숨 고르기를 하고 이정표 상대온천 쪽으로 진행을 한다 시호일님 일광님과 함께 길은 여전히 솜이불을 깔아놓은 듯 푹신푹신 편하다 좋아하는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