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274

70년 만의 개방된 장산 정상에 서다

군사 시설로 일반인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았던 부산 해운대구 장산 정상이 2022년 6월 28일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 만에 상시 개방됐다. 해운대구청은 장산 정상 개방 선포 6개월 만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씩 개방해 등산객을 맞이하는데 출 입로, 안전 울타리, CCTV 등 안전 시설과 편의 시설 공사를 마쳤다. 장산 정상은 6·25 한국전쟁 이후 군사 기지 등이 들어서면서 민간 출입이 제한됐는데 해운대구는 주민 사이에서 장산 정상 개방 요구가 확산되자 구는 장산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협의를 끝내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시민에게 장산 정 상을 완전 개방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에 해운대구민이 선정한 '바다를 품고 하늘을 꿈꾼다'는 문구를 새겨 넣은 새 비석도 설치했고 ..

봄바람 살랑살랑 맞으며 아름다운 승학산의 일몰

오미크론 그놈하고 찐하게 한판붙고 8일째 되는날이다 체력테스트겸 느즈막이 뒷산 승학산에 올라본다 내일부터 또 산행 시작을 해야 하는데 체력이 문제일것 같아 시험삼아... ㅎㅎ 그새 봄은 벌써 와 있었다 기분이 좋게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며 ..... 해질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 渴波濫 許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

장산 한바꾸 시원했던 하루 였습니다

모산악회 토요산행 을 함께 하기위해 일을 마치고 새벽 바쁘게 챙겨 해운대 대천공원으로 약속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없고.... 쩝..... 20여분 어슬렁 어슬렁 ㅎㅎㅎ 결국 혼자 장산을 오른다 4월쯤 정상이 완전 개방되면 오를 계획이었는데... 옥녀봉을 올라서 감딘산까지 송정 내리로 하산을 계획하고.... 대한민국 구립공원 1호인 장산을 오를려면 해운대 좌동 대천공원에서 시작하는것이 누구나가 쉽게 오를수 있고 코스도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폭포사를 지나고 오랜겨울가뭄 인데도 수량은 적어보여도 ㅎㅎ 양운폭포 체육공원 에서 산행이 시작 된다 뾰쪽한 옥녀봉 올랐다 중봉까지 오르고 중봉에서 바라본 장산 정상 전망대오르는 데크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곡산 미세먼지로 인해 도심의 색 완전 잿빛 건물들이 그림자 처럼 보이..

눈이시리게 푸른빛의 풍광 즐기며 승학산에서 대신공원까지

간혹은 정말 고마움과 즐거움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이틀동안 추워서 방콕 몸살이 나겠다 ㅎㅎ 점심먹고 뒷산에 올랐다 정말 아름다운 부산의 산 대한민국 어딜가도 드문곳 도심속산행을 즐기고 강물을 볼수 있고 바다와 섬과 수평선을 볼수 있음이... 하늘색과 바다색이 똑같은 날 시원하게 하루 즐겼습니다 곧 국립 치유의숲이 될 숲길을 먼저 소개 한다 제석골 임도를 따라 오르면 거대한 삼나무숲을 만난다 삼나무 숲이끝날무렵 벗나무 군락이 시작된다 이쯤에서 왼쪽 샛길로 빠진다 억새사이로 가파른 길을 오른다 승학산 정상이 보이고 억새평원 오른쪽으로 구덕산과 시약산이 보인다 뒤돌아본 감천항과 두송반도 승학산 정상에 올라 사하구 도심과 감천항 다대포 앞바다의 섬들 낙동강 하구의 모습과 가덕도 아래을숙도를 지나 명지와 신호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