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백두대간

백두대간 열다섯번째 작점고개~큰재까지(무좌골산,용문산,국수봉)

갈파람의별 2015. 3. 2. 14:46

2015년 2월 28일 백두대간을 열네번째 지난달 작점고개까지와서 추위에 떨면서 버스를 기다렸던 곳

한달만 이지만 벌써 봄기운이 돌고있다

여기서 큰재까지 약 10km정도 산행을 할 계획이다

다음달코스까지는 계속 고도가 비교적 낮은지역이기에 능선 산행이 쉽다

영동과 김천을 경계로 하는길이 조금후 부터는 상주로 접어들게 된다

 

 

 

 

첫번째 봉우리 무좌골산을 지나고

 

나뭇가지사이로 용문산이 보인다

 

곳곳에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있다

 

어머님을 하늘나라로 보낸후 마음이 아파서 인지 몸이 시름아프다 체력도 영~~~ 겨우 두번째 봉우리 용문산에 올라 점심을 먹고

체력회복을 하려 휴식도 취한다

 

 

휴식후 국수봉으로..

오전보다는 모모이 조금 좋아진것 같아 속도를 조금씩 내기 시작...

 

국수봉이 보인다

 

곳곳에 잔설이 얼어있어 내리막길 거북이 걸음으로 조심조심.. 꽤 위험한곳을 여러번 지난다

 

 

 

바람은 분명 봄바람 인듯 하다

 

 

낙엽아래 얼어있어 조심 스레 진행을 한다

 

국수봉 정상

 

 

 

뒤돌아본 용문산

 

 

 

큰재로 내려가는 길 얼어붙어 있다  조심조심...

 

 

오늘산행 마지막 봉우리 민영봉 정상표지는 없지만 ..

 

 

아레 큰재가 보인다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가 보이고

 

날머리가 나온다

 

큰재 마을 신곡리 백두대간 열네번째길  다음달 여기서 백학산으로 이어짐을 기대하며 이렇게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