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열세번째 이번코스는 괘방령에서 작점고개까지 약 19km 꽤나먼 거리이다
지리산을 지나 수정봉에서 남원쪽으로 지나는 코스와 오늘 이코스는 백두대간길 중 가장 해발 고도가 낮은 산맥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2015년 1월17일 괘방령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지난번 우두령에서 황악산을 넘어 이곳 괘방령까지 왔었던곳 오늘은 겨울 찬바람이 많이 분다
워머를 덮어쓰고 방한장비를 챙겨 들머리에서 가성산 눌의산 추풍령 금산 들기산 사기점고개 작점고개 까지 걷기 시작을 한다
첫번째 봉우리 가성산
능선길엔 눈이 얼어 붙어 있다
눌의산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가성산
눌의산 정상
눌의산 정상에서 내려 보이는 추풍령
가성산과 멀리 황악산
눈길을 따라 추풍령 방향으로
금산과 들기산이 보인다
추풍령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고
추풍령역옆 기차길 굴다리도 지나고
노래방도 중국집도 식당도 있다
B조를 기다리는 버스
구름도 쉬어가고 바람도 자고 간다는 추풍령..
다시 금산으로 오른다
금산에서 마주 보이는 들기산
들기산 오를쯤 체력이 고갈 됐는지 엄청 힘들게 올랐다
가지사이로 묘함산이 보인다
사기점고개까지 ..
여기서는 임도를 한참 따라 올라야 한다
임도를 지나 마지막 고개길
힘겹게 올라간다
턱까지 숨이찰 무렵 보이는 군 작전도로
이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 가야 한다
다시산길로 잠시 접어들년
발아래 작점 고개가 나온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지점
B조와 함께오는 버스를 기다리며다 고갯마루 해넘이를 잠시 감상하며 오늘산행을 여기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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