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 그리고 회동수원지 둘레길

2017년 1월7일 토요일 화초 10회동기들 산행하는날

오랜 고민끝에 윤산과 오륜대를 잇는 길을 트레킹 하기로 하고 친구들 9명이 모였다

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 4번출구에서 모여 산행을 시작 한다

대동대학 정문을 지나 후문으로 나오면 산복도로가 나온다

산복도로 건너 들머리가 있다

편백림이 반겨주고...

조금 올라서 윤산 생태치유 숲길따라 여유로운 산행을 한다

산속 배트민턴 동호가가 있는곳 샘터에서 물한모금 하고 여기서 윤산을 오른다

해발300여m 밖에 안되는 높이 이지만 정상까지 제법 가파르기에 천천히 올라간다

전망바위에서

정상아래 바위문

정상 정자가 보인다

정상에는 전망 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다

정상 이정표

윤산정상석

여학생들이 준비해온 간식을 먹어며 ㅔ법긴 휴식을 하고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해동수원지와 아홉산 그리고 개좌산

해동수원지 줌으로

장산과 부산시가지 일부 멀리 해운대까지 조망할수 있다

오륜대 둘레길을 찿아서  ㅎㅎㅎㅎ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회동수원지가 보인다

도시고속도로 오륜터널위를 지나는듯 하다

고개 하나 넘어니 오륜본동이 보인다

임도를따라 10여분 걸어니 포장길이 나오고

오륜본동이 아래에...

회동수원지도 바로 아래에...

계단길을 내려서면 왼쪽길은 오륜본동 오른쪽길은 회동댐 이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우리는 회동댐쪽으로 거꾸로

회동수원지 둘레길에 내려와서 정자하나를 차지하고 점심식사를

한참웃고 즐기고 다시 오던길 반대방향으로 수변 둘레길을 따라 오륜 본동으로...

오륜본동을 가로질러 물위나무 데크길을 따라 땅뫼산 황토길로 간다

땅뫼산 황토길

맨발로 걸어도 되는길이다

전망정자에 잠시올라...

다시 황토길로....

오륜본동에 도착 부엉산 전망대에 올라갔다 올계획 이었지만

친구들 아무도 가지 않으려 한다 ㅎㅎ

여기서 트레킹 마무리를 하고 ... 닭백숙 으로 보신 하러 차씨집으로...

전에도 몇번 왔었던 차씨집

닭백숙 한마리, 옻닭백숙 두마리를 시켜두고 .... 성희가 고생해서 만들어온 앨범을 보며 옛추억을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듯 백숙요리가 들어온다

옻닭... 참 한심하다 그냥 백숙에 우려낼 만큼 우려낸 쪼개어 조그마한 옻나무 하나 띄워져 있다 물론 백숙과 육수에 옻 냄새도 베어 있질 않았고...

소박하고 인정많았던 여주인 이었는데 지금은 변해있는 모습... 배부름에 답답한것이 없는듯 이미 초심을 잃은지 오래된듯하다

많은 아쉬움 으로...... 음식 절반은 먹지않고 남기고 나온다 ㅎㅎ

그리고 장전역까지 마을버스타고 가란다...  다시는 이집 찿지않으리 다짐을 하고  씁쓸한 마무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