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둘째일요일 화신님들과 함께 하는산행 단양 황정산을 오른다
7,8일 대간 덕유구간 산행후 이틀쉬고 어제는 월출산 향로봉 능선 암릉길 산행을 하였던차라
다리상태가 제법 걱정이 되는 오늘 산행이지만 황정산을 올라야 한다
유독 인연이 닿지않았던 황정산 2011년 신선봉 수리봉을 지나 석화능선으로 한번 산행 해 봤을뿐...
지난해 5월 황정산을 계획했다가 산불예방기간이라 옆 도락산으로 산행지를 바꿔 산행을 하기도 하였다
빗재에서 숲길을 오른다
예상보다 산행 남봉까지 오름이 어렵지 않다
첫 이정표
전망바위에서 아래마을을 조망해보고
건너 도락산이보인다
도락산 뒤쪽으로 아래 만기봉 식기봉과 멀리 병풍처럼 둘러쳐 있는 황장산 까지 조망된다
기암을 지나고
경사길을 조금 오르면 황정산 남봉에 다다른다
며칠 산행에 지쳐있는 몸을 추스리는데 신경쓰여 놀며 쉬며 최대한 천천히...
여기서 함께갈 재준이 아우를 기다린다
뒤쪽으로 보이는 올산과 그뒤에 솟아있는 봉우리 흰봉산과 멀리 보이는 소백산 도솔봉과 묘적봉까지 조망이 된다
바위능선에 올라 한컷을 하고 멀리 소백산 연화봉이 눈에 들어온다
이내 황정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누운소나무를 지난다
영인봉가는길 암릉의 연속이다
잇단 암벽타기와 바위 기어 오르기 ㅠㅠ
치마바위에서
아우 재준이와
건너 보이는 영인봉
오름 힘들게 보인다
영인봉을 오르면서 잇단 바위전망
영인봉 산행의 힘듬과 다르게 정상은 초라하다
영인봉에서 암봉을 우회해서 원통암으로 내려 가는길 원통암 안내표지가 잘 되어 있다
원통암가기전 전망바위위 명품소나무
왼쪽으로 칠성바위와 아래 대흥사골이 보인다
원통암가는길
원통암 도착전 바위군사이로 지나간다 음의 기운이 무지세게 느껴진다
바로옆 원통암과 부처님 손과 닮았다는 칠성바위
이곳은 양의기운이 세다
칠성바위 앞에서
하산길 코를 닮은 바위
조성이 잘된 데크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시원한 대흥사골에서 알탕을 즐기고 이쁜아우들과 즐거운 시간을가지면서 화신산악회와 또 한번의 추억 만들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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