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도의 산

월악산 만수봉과 만수계곡에서

갈파람의별 2017. 8. 14. 22:50

8월 13일 일요일 화신님들과 함께하는 월악산 만수봉산행

어제 영월 얼쿠리계곡 산행의 피곤함을 안고 .피해갈수 없는 화신님들 이기에 산행에 동참을 한다

아침부터 왠지 산악회 분위기가 무겁게 느껴져서  오늘산행 다소 걱정이 앞선다


오전 11시경 도착한 만수휴계소  미리 휴게소 사장님과 통화를 해 뒀기에 뒷풀이장소 그리 걱정은 되지않지만...

집행부에 맏겨두고 산행을 시작 한다

 

만수탐방지원센터를 지난다

예쁜국공 여직원이 물놀이 취사등 불가 지역이라 주의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듣고 ..

 

 

 

 

만수봉 오르는 갈림길

좌측 철계단을 오르고 계단을 오르고 비탈길을 오르고 계속 30분이상 올라간다

 

첫번째 바위전망대에서 잠시휴식을

불어오는 바람  능선의 바람은 가을을 연상케 할정도로 시원하다

 

올라가기싫지만  잠시 쉬었다가 다시 오른다

곳곳의 소나무에 상처가있다 소나무의 쓰라린 상처만큼 우리 역사의 아픈 흔적들...

 

두번째 바위전망대 를 지나며 비교적 가파름이 덜한길을 오른다

 

절반정도 올라온셈 인데... 무지 힘들다

 

또 이어지는 게단길   에휴~~~

 

힘겹게 올라온 능선마루길 바람 쉬원해 기분도 좋아진다

 

 

 

 

 

멀리 주흘산 부봉6봉이 보인다

 

잠시 일행과 떨어져  탐방로에서 벗어나 용암봉 올랐다

용암봉아래 전망대에서 후미와 합류해서 점심식사를 할예정이라 무전 연락이 온다

 

 며느리밥풀꽃

 

용암봉정상에서 직진하면 전혀 떤곳으로 가기에 우측으로 희미한길을 따라 내려오면서 앞에 보이는 만수봉을 담아본다

 

조심내려온길 뒤돌아 보면 길이 보이질 않는다

 

정상탐방로를 만나 뒤쪽으로 되돌아 일행과 합류 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만수봉으로..

 

철계단길을 내려 만수봉과 용암봉사이 안부를 지난다

 

뚝갈

 

만수봉을 오르면 모습을 보이는 월악산 제일봉인 영봉

 

 

원추리

 

이어지는게단을 오르면 만수봉 정상에 도착 한다

 

 

미역취

 

쫍은 정상에 여러팀들이 올라와 있어 정신이 없다

어쨌던 하트하나 날리기는 성공을 했다

 

영봉을 배경으로

 

 월악산 덕주봉과 멀리 영봉이 더멀리 충주호가 눈부시게 보인다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가 만수계곡쪽으로 하산 선바위를 지나고

 

오를때보다 조용한 숲길을 지난다

 

 

앞에 보이는 능선과 마루금들 하늘재에서 포암산을지나  멀리 데미산까지 백두대간길  오른쪽 성주봉과 운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또 맘을 설레이게 한다

 

덕주봉과 영봉으로 가는길

비탐 지역이지만 한번쯤 살짝 금줄을 넘어 가보고 십지만 ..,쩝..

 

 

만수봉 삼거리

여기서 우회전을 하여 하산을 한다

 

 

계단길을 한참 내려간다

 

계곡물소리가 들릴쯤

옛날에 절구로 쓰여진 돌 인데 우찌 이곳에 있을까 ??

 

노루오줌풀

 

만수계곡 상류를 지난다

 

이어서 계속이어지는 작은 폭포를 만나다

 

두번째폭포 ㅎㅎ

이곳수심이 내가 놀기엔 딱이다

국공 이쁜직원 당부말 잠시 잊고

뒤에 따라오는 일행도 기다릴겸 그냥 풍덩을 .. 떨어지는 낙수에 몸을맏겨보기도 하고 혼자 즐기기를  ^^*

잠시후 도착하는 일행들 물만난 생선이 된다

 

 

이어지는 폭포와소

계곡의 아름다움에 젖어가며 하산을 한다

 

 

 

 

 

 

 

 

 

오전에 오르던 갈림길을 지나간다

 

건너보이는 박쥐봉

 

 

징금다리를건너 탐방지원센터로

 

 

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참나리

 

 

아침에 출발했던 만수휴계소까지 원점으로 돌아왔다

무사 무탈한 산행과 회원님들의 즐거움이 또 한번의 화신님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으로 만들고 산행 마무리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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