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금정산

낙동정맥 네번째 부산도심을 가로 질러 산성고개에서개금고개까지(대륙봉,백양산)

갈파람의별 2017. 11. 6. 12:03

금수산 자락 미인봉과 신선봉 산행계획을 했어나 오후시간 우리가문의 왕초 큰누나 칠순연이 있어 산행을 접고

오후까지 무료함을 가까운 낙동정맥길을 이어가며 보낸다


일찍 산성고개에 도착하여 개금고개까지 산행을 시작 한다

얼마전 산성 성곽 보수와 생태통로를 개설한 금정산선 남문 입구(산성고개)

대륙봉으로 오르는 계단길을 오른다





대륙봉아래 성곽쉼터에서 금정산 주능선과 고당봉을 조망해보고



이어 대륙봉정상 평평바위에 도착한다

몇해 동안 이자리에서 경쟁입찰 성공 산신제를 지냈던곳

정북쪽으로 고당봉이 우뚝솟아있고 건너편에는 파리봉이 지켜보고 있는 명당중 명당의 자리이기도 하다




건너 파리봉 과 능선을 배경으로



동쪽으로는 해운대 앞바다까지 탁트인 조망과 멀리 장산이 지켜 봐 주고 있다


성곽을 따라 등로가 진행된다 동제봉으로 가는 한적한길

평소 많은 님 들이 다니는길이지만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산님들이 보이질 않는다


초승달바위


망미봉과 상계봉이 조망된다

오늘도 맛동산님 트랭글앱 상계봉 1등을 고수 하러 상계봉 올라 오셨을까 ㅎㅎㅎ


금정산성 제2망루 가 있는 동제봉에 도착한다



동제봉에서 뒤돌아본 금정산 고당봉


남문가는길 갈림길 여기서 직진해서 아래로 내려 선다 금정산성에서 벗어나는곳 이기도 하다



548봉 정상에있는 전망바위에서 금정구 일원 도심과 뒤쪽으로 구비구비 이루고 있는 산맥들

가까이 윤산부터 구곡산 아홉산 일광산 달음산 철마산 거문산 까지 한눈으로 조망할수 있어 좋다


케이블카 갈림길 여기서부터 금강공원(케이블카) 지역으로 들어 간다



길은 한적하고 가을 정취 그대로 기분좋은 발걸음으로


잠시후 철학로 쪽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금강공원 구역에서 이탈


여기서 만덕고개까지는 너무 한적한길 말 그대로 철학로 ..


458봉 전망테크를 지나 만덕고개로 내려선다


북구 구포동과 낙동강건너 강서지역


불태령과 백양산


사직경기장과 부산의도심 그리고 영도까지 조망이 된다


테크에서 내려서는 계단


진행해야 되는 능선길 쇠미산과 백양산


장산과 해운대 방향의 도심


아래 옹달샘 몇년전 까지만 해도 많은 님들께 생명수를 보급했던곳

관리가 되질 않아 지금은 메말라 있다



만덕고개 생태터널위를 가로 질러간다


만덕고개에서 366봉 산어귀 전망대로 오르는 나무테크 계단길 엄청 높고 긴데 ㅎㅎ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오늘은 낙동정맥 종주중이니깐 정상적으로 산어귀 전망대로 오른다


KBS중계탑이 있는 산어귀 전망대에 올라 인증삿을 하고


도심을 한번더 조망해본다


습지를 지나 곧게 자란 소나무숲인 구민의 숲을 지나간다


금정봉  쇠미산의 다른 이름인데 개인적으로는 쇠미산이라 불러야 된다고 고집한다

이정표 금정봉 방향으로


쇠미산아래 덕석바위와 그아래 석회동굴 베틀굴이 있다


쇠미산 정상석에서


되돌아 나오면서 덕석바위에서


만남의숲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만남의 숲이보인다

진구 초읍동과 북구 만덕동의 경계 고갯길 

여기를 불테령이라 잘못 표기 하는분들도 있지만 불태령은 여기가 아니라 불웅령이라 잘못 알고있는 봉우리가 본래의 이름 불태령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만남의 숲을 지나간다



불태령으로 오르는 경사길

지금은 테크길로 중간중간 조성이 잘되어 있어 예전보다는 오르기 쉽지만 ...

약 1.3km 정도의 급경사를 올라가는 이번 산행의 최대 힘든 길을 오른다



힘들게 올라 고갯마루에서 뒤돌아본 풍경

멀리 고당봉과 상계봉 그리고  걸어온 능선과 만덕동 전경


동래구 연제구 일원


참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다

오를때 마음과 올라서 바람시원하게 맞으며 세상 바라보는 마음 비교가 된다

이렇게 우리는 살아가고 있을 뿐... 인생이 아닐까..

이것도 그것이고 저것도 그것이다... 그것역시 그것일뿐 ..



고갯마루의 돌탑

백양산의 돌탑은 여기 고갯마루와 북봉인 불태령과 정상 세군데에 세워져 있다


지척으로 불태령이 보인다



주지봉 일명 낙타봉이 보인다


불태령에 도착해서 주변풍경을 돌아본다









불태령에 도착한다

불태령(佛態嶺) : 부처님을 닮았다고 불태령 인데  어둔한 똑똑이가  한자 모양"[태態]"를  곰"[웅熊]"으로 잘못 읽어 지금 불웅령이라 잘못 표기되고

잘못 알려져 있다 당연 불태령이라 부르는것이 바른표기 일것 이다

옛날 성지곡이라 불리는 초읍에서 금정산을 중심으로 만덕사지, 그리고 동래, 구포나루로 가기위해서는 이봉우리를 올라야만 했을터..




중봉으로 가는길 장송숲을 지나면 억새밭이 펼쳐진다 멀리서 보면 콜프장 필드모양







중봉을 가로질러 곧장 백양산 정상으로 오른다


백양산의 돌탑이 보이고


백양산 에서 가까이는 사직 경기장이보이고 멀리 장산아래 해운대 앞바다까지 조망이 된다


뒤쪽 불태령에서 구포쪽으로 뻣어있는 주지봉 능선


진행해야할 정맥길 지난번에 걸었던 건너 엄광산과 구덕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황령산





애진봉으로 내려간다

애진봉은 봉우리가 아니고 진구 초읍과 당감동과 사상구 모라동으로 연결되는 고갯길이다

부산진구 사랑 상징으로 사랑愛를 붙혀 애진봉이라 하고 주변에 철쭉동산을 조성하여 4월말에서5월 중순까지 철쭉의 꽃의 천국이 만들어 지는곳 이다




낙동정맥길 갓봉아래로 도시건물로 꽉 들어찬 개금고개가 보인다


삼각봉 방향으로


부산항이 보이기 시작 한다


광안대교가 보인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었음)


봉우리 두개가 나라이 있는 유두봉에 올라




뒤돌아본 백양산


낙동강 넘어 신어산과 멀리 김해시가지가 보인다


강서구 전역과 김해공항


엄광산 구덕산 승학산 물결을 이루고


유두봉아래 명품소나무를 지난다


모라동 아파트단지와 사상공단의 공장들


돌탑봉을 지나고


철탑위로 삼각봉도 보인다




김해시를 줌으로 당겨


승학산 아래로 을숙도 와 낙동강 하구 그리고 멀리 가덕도까지 조망이 된다


삼각봉 정상석


삼각봉에서 내려 서는길 잠시 암릉 군락을 지나는데


지금은 안전한테크시설이 되어 있어 편하게 내려선다

이곳에 공룡발자욱이 있다는사실...



이번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갓봉이 보인다


한효 아파트 방향으로 진행


뒤돌아본 능선길 가까이 삼각봉과 쌍둥이 유두봉 뒤로 백양산이 보인다


갓봉 예전에는 끝봉이라 했는데 언제부턴가 갓봉으로 불린다 정상석은 없다



아래 돌탑 쉼터를 지나 내려서면


자연의 오묘함 무지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다

저 조그만 돌이 없어면 이큰바위는 어떻게 될까...

인간역시 자연의 한부분일뿐인데

삶 ......순리대로 이치대로  ....



잠시후 정자쉼터를 만나고 그아래 백양산 둘레길에 이정표가 나온다




야간산행을 즐길때는 꼭 건강약수터로 하산을 하여 냉정역에서 집으로 ..

지금은 낙동정맥길을 따라야 하기에 한효아파트쪽 개금으로 하산을 한다



날머리 예비군 훈련장 군부대 앞에 도착하여 큰길을 따라 개금고개로 ..

개금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시내버스를 이용 집으로 간다

근교산행이었기에 대빵 큰누나의 칠순행사에 여유롭게 참석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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