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마지막 고헌산을 오르고 낙동정맥 길을따라 삼강봉까지

갈파람의별 2024. 1. 13. 14:15

영남의 알프스 8봉 등정 마지막 고헌산을
오르기 위해 시내모 산악회를 따라
와항재에 도착한다
고헌산만 오르면 짧은 듯하여
낙동정맥길 따라서 삼강봉까지 갈 생각이다

낙동정맥 와항재에서 산을 오른다


소나무숲 깔딱 고개에는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으로 이어져있고


좀 이른 시간인데도
인증 받으려는 산님들 줄을 잇고 있다


고헌서봉 도착쯤  건너 보이는
능동산과 가지산


9봉에서 8봉으로 변경되며
제외된 문복산이 쓸쓸히 보인다
물론 나는
다음 주 저곳도 오를 계획이지만


고헌서봉에서 하트~~~ 슝~~


고헌산 정상을 바라보며 진행을 한다


일단은 정상 인증샷
영알 8봉을 완등한 순간이다
순위 1,416번으로 완등 인증이 된다


정상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신불산


가지산도 가까이 보인다


산악회와 함께했지만 결국 혼산으로
소호령 쪽으로 진행을 한다


동봉을 바라보며
눈을 밟는 소리 뽀드덕 거리며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진행을 한다


동봉 표지 돌탑을 지나고


낙동정맥 소호령으로 내려간다


소호령까지 내려가는 길
눈길 미끄러움  조심스레 내려간다


소호령에 도착하니
쉽게 오르기 위해  임도가에
주차된 승용차가 많이 보인다


소호령 부근 페러글라이딩 활공장
일명 곰돌이 활공장에 들러본다


곰돌이 활공장에서 돌아 나와
능선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다
낙동정맥길을  따라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삼각점봉을 지나고


뒤돌아본 고헌산
제법 아스라이 멀어 보인다


눈길과 낙엽길 된 오름 연속이라
조심스럽고 힘들게 오른다


선바위를 지나 올라서면


백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건너편 삼강봉이 보인다
삼강봉으로 가는 길
조금씩 험해지긴  하지만 ᆢ


삼강봉에 도착한다
낙동정맥에서 호미기맥의 갈림길이다

꼭대기에 빗물이 떨어지면
밀양강 형상강 태화강
세 개의 강으로 나눠 흘러내리는
봉우리이다
그래서 이름이 삼강봉이다
아래 태화강 발원지 탑골샘이 있다

뒤돌아 본
고헌산에서 백운산을 거쳐 온길


하산길 가파르기도 하지만 눈길 미끄러워
조심조심
보이지 않는길을 찾아가며 ᆢ


건너 불송골봉과 뒤쪽 문복산이 보인다


태종마을이 보인다


본능적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첫 번째 철탑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소호고개에 도착


낙동정맥에서 이탈 태종마을로 ᆢ
임도길을 따라갈 수 있지만
계곡길을 따라 질러내려 간다
길조심 지역이다
이정표가 없는 지역이기에 ᆢ


태종마을 귀농지역을 지난다
포장길이라 마음도 편하다


태종마을 도착으로 영알 8봉 등정은
끝이 난다
또 간혹은  찾고 오르겠지만
이벤트 좋은 것보다 안 좋은 것이 더 많은 듯
느껴짐이 씁쓸하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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