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24

비슬지맥 반룡산과 발백산

추석연휴가끝나고 모두들 일상으로 돌아 가는날이지만 ㅎㅎ 나는 갈곳이 없다 인터넷검색 알피니스트 산악회가 반룡산과 발백산산행 함께 하여 버스에 올라타니 아는 꾼님들 많이 계신다 평소보다 더 반가웠고... 경산 육동마을로 출발...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산행이 진행 된다 용천1리 주차장에서 마을 보호수 인듯 하다 행정복지센터를 지나고 이정표 괘 오래된듯 한데 조금만 신경쓰도 이정도는 아닐터 안타까움이 앞선다 임도따라 올라와서 작은 저수지(지능지) 뚝을 가로지른다 전망대까지 등로와 이정표는 잘되어 있어 편한 오름길 운문댐 전망데크에 쉽게 도착 한다 데크에서 조금 진행 하면 .. 여기가 왕재 인가?? "왕재길" 은 신라인들이 신라의 승전을 맹세하고 삼국통일의 꿈을 다졌던 곳이다 신라 태종무열왕이 외손자인 설총을 ..

제 1833차 산행 경산 반룡산과 발백산

반룡산[盤龍山 630m], 발백산[髮白山 674m] 위치 : 경북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청도군 운문면 봉하리 일시 : 2022. 09. 13.(화요일) 알피니스트님들과 함께 날씨 : 맑음(좀 더웠슴) 산행코스 : 용천리 육동보건진료소~ 지능지~운문댐전망대~왕재~반룡산~해맞이공원~발백산~봄못~부일리경로당 특징, 볼거리 발백산(髮白山)[674.5m]은 한자로 머리카락 발(髮) 자와 흰 백(白) 자를 쓰고 있지만 옛 이름은 ‘바리배기’[바리박이] ‘바리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1:50,000 지형도』를 만들면서 ‘바리배기’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발백산’이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발백산은 낙동비슬지맥에 해당되어 북쪽은 구룡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은 반룡산으로 연결된다 지질은 ..

제 1831차 산행 백양산

애진봉[550m], 백양산[白楊山 642m], 중봉[614m], 불태령[616m], 매봉이[598m]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북구 일시 : 2022. 09. 10. (토요일) 추석날 홀로 산행코스 : 초읍 성지곡수원지~바람고개~공룡발자욱~애진봉~백양산~불태령~만남의숲~성지곡수원지 특징, 볼거리 어린이 대공원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642m로 원래 금용산이라 불리어 오다가, 이산의 동편은 새미산인데 이 산은 사직동 사람들은 돌작동이라고 하며 산복에 배틀굴이라는 동굴이 있어, 임진왜란 때 연대주민이 피신하여 생명을 건진 곳으로 유명하다 산행은 초읍 시립시민도서관 뒷길로 접어들어 초읍 대진아파트 왼쪽 능선에서 시작해 금정봉으로 올랐다가 능선을 타고 만남의 광장-불웅령-백양산으로 해 임도로 떨어져..

경주 국립공원 옥녀봉과 선도산을 다시 찾아서

큰갓산(235m)과 옥녀봉(玉女峰·276m)은 석장동 일대를 둥글게 끌어안은 형세다 정상부의 모습이 갓처럼 보여 큰갓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옥녀봉은 전국에 흔한 산이름이지만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다른 봉우리인 송화산은 그 출처마다 위치가 조금씩 다르다 지역 주민들은 옥녀봉 서쪽 233m봉을 송화산으로 부른다고하니 헷갈린다 큰갓산도 235m봉에 경주시가 세운 정상석이 있는데 지형도에는 직전 215m봉을 정상으로 표시했다 형산강과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선사시대 암각화가 새겨진 암벽이 있고, 암각화 바로 위의 ‘금장대’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아 빼어난 경치를 시로 읊은 곳 금장대에 올라서면 남산과 토함산, 소금강산 등 시원한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보물 제62호. 높이는 본존불 685㎝,..

제 1830차 산행 경주 옥녀봉 선도산

큰갓산[235m], 옥녀봉[276], 송화산[233], 선도산[381m] 위치 : 경북 경주시 금장리, 서악동 일시 : 2022. 09. 07. (수요일) 한마음 님들과 함께 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 : 금장대-석정고개-큰갓산-안부사거리-송화산-도로건넘-선도산~태종무열왕릉 특징, 볼거리 경주시의 바로 서쪽에 자리 잡은 산이 선도산(仙桃山)이다. 서산(西山), 서술산(西述山), 서연산(西鳶山), 서형산(西兄山)등 의 많은 이름이 있으며 사적과 전설이 많다. 높이는 약 390m의 낮은 산이다. 그 중 서형산은 안강읍의 북방에 있는 북형산 (北兄山)과의 대칭(對稱)에서 생긴 이름이다. 선도산 기슭에는 많은 사적(寺蹟)이 있으며 영경사지(永敬寺址), 애공사지(哀公寺址)가 있고 산정에는 높이 7m의 선도산 불적(..

경기여주의 오갑산에서

한남금북정맥에서 분기한 부용지맥이 수레의산에서 북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오갑지맥이다. 오갑지맥은 원통산(655.6m)을 지나 서쪽 음성군 감곡면과 동쪽 충주시 앙성면 경계를 이루며 북으로 이어진다. 이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한 뒤 이문고개를 지나 오갑산(梧甲山 609.4m)에 이른다. 오갑산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과 충북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앙성면 경계. 삼국시대엔 오압산(梧壓山)으로 불리다가 고구려와 신라가 싸우면서 이 산 정상에 군대를 주둔시켰다. 그때부터 갑옷을 뜻하는 갑(甲)자를 사용해 ‘오갑산(梧甲山)’이라고 불렀다한다. 또 산자락 곳곳에 오동나무(梧)가 많아 생긴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임진년(壬辰年)에 진지 역할을 했었다는 설에서 임진봉(壬辰峰)으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제 1829차 산행 경기 여주 오갑산

오갑산 완장봉[556m], 국수봉[585m], 이진봉[609m], 임진봉[609m], 옥녀봉[499m] 위치 : 충북 음성 감곡면, 경기 여주 점동면 일시 : 2022. 09. 01.(목요일) 한마음 님들과 함께 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 : 관한1리주차장~어우재미술관~청노들계곡~오사고개~완장봉~국수봉~ 오갑산~서천고개~옥녀봉~관한1리주차장 특징, 볼거리 오갑산 북서쪽 37번 국도변의 덕평리 정류소에서 다리를 건너 뇌곡리로 들어가도 되고 원부리에서 원부저수지를 거쳐 들 어가기도 한다. 뇌곡리 계곡 끝 부분의 외딴집에서 남쪽 고개를 넘어 마당재로 바로 갈 수도 있고 고개에서 남쪽 계곡으로 식수가 있는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오를 수도 있다. 마당재에 오르면 묘지가 있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군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