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인연이 없는산이 있다 그중 한곳이 정선땅 동강변 백운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이고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이기도 하다 동강 수태극 감고 또 감고 돌아 구비구비 흘러가는곳 험준한 백운산이 있다 산이좋아 친우들 6명이 백운산을 오른다 거칠고 힘든산이라 편하게 쉬엄쉬엄 우산나물 채취를 하며 ᆢ 점재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유유히 흐르는 동강 우측으로 백운산이 보인다 노란색 꽃들이 길가에 수를 놓은듯 화려함을 보여준다 민들레 애기똥풀 괴불주머니꽃 동강변을 따라 가파른길이 시작된다 주능선까지 올라 한숨쉬고 또 오름을 오르다 바윗길 엄청 힘들다 오른쪽 낭떠러지 아래로 수태극을 이루고 흘러 내리는 동강 두군데 전망바위에서 ㅎㅎ내가 바라는 뒷 배경이 아니다 찍사도 험준함에 위험을 느낀듯 ᆢ 여기서는 조금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