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 23

눈부시게 맑은날 승학산과 구덕산 길에서

부산의산 100봉+ 엄광산에서 이어지는 구덕산과 승학산 그리고 강선대까지 계획 하였으나 반대로 오를 생각으로 강선대로 향한다 에덴공원으로 알려진 강선대는 승학산의 끝자락 둘레길 조성이 잘되어있고 전망데크에서ᆢ 순간 슬라이드가 되어 머리를 스치며 지나는 영상들 아주 오래된 옛날에는 이곳은 낙동강가 갈대숲 이었는데 지금은 아파트 숲으로 변해있다 강선대 마당을지나 부산시민헌장 강선정이 있는 강선대 정상이다 승학산 꼭대기에서 학을 타고 날아오른 신선이 이곳으로 내려왔다고 하여 강선대라고 부르는데ᆢ 1953년 부산중앙교회 장로가 사들여 공원을 조성한 뒤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에 비유하여 에덴원이라 불리었고 지금은 에덴공원으로 부르지만 강선대 라고 불러야 옳다 1972년에는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었..

제 1924차 산행 부산의산 100봉우리+ 열다섯번째 강선대에서 꽃마을까지

​ 강선대[降仙臺], 승학산[乘鶴山 497m], 구덕산[九德山 562m], 시약산[蒔藥山 510m]​ 위치 :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하구 서구 일시 : 2023. 06. 02.(토요일) 혼산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에덴공원입구-강선대-동아대학교 -묘지봉-승학산-480봉-구덕산-시약산-꽃마을 특징, 볼거리 사하구는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장이다 부산 시내 하단동으로 가면 앞으로는 낙동강 하류를 끼고 산을 뒤로 한 에덴공원이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테니스장이 있으며 청마 유치환의 '깃발' 시비와 시민헌장비·산책로 등이 있다 에덴공원의 역사와 유래 에덴공원은 본래 ‘강선대’라는 명승지로 다대포의 몰운대와 함께 팔선대 중의 하나로 꼽혔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강선대 정..

바닷바람 시원시원 기장의산 연화봉에서 양달산과 산성산 그리고 봉대산까지

부산의 산 100봉+ 탐방 열네 번째 연화봉에서 봉대산까지 산행계획을 세우고 전철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하차 오랑대관광지를 지난다 오시리아 생태숲길 조성이 잘 되어 있다 생태숲길 우측으로 연화봉 등로에 접어든다 낮은 산이지만 천연림의 숲길 한적하다 걷기에 너무 좋은 길이다 폐가를 지나고 서낭당도 지난다 긴 능선길 산죽길 연화봉 정상 산정 표기가 없다 시그널 하나 붙여두고... 산의 이름은 아래 연화리의 지명에서 유래된듯하다 하산 중 신곡산 넘어 보이는 해운대지역의 빌딩들과 송정일원 길을 따라 진행하면 봉대산으로 직행.. 양달산으로 가기 위해서 좌측 철망을 따라 개척하여 내려온다 엥~~ 에구구 큰일 났다 ㅎㅎ 해운대비치 골프장... 대략 난감!! 그래도 들어왔어니 인증숏은 남기고 나갈 곳 찾아 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