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날씨 곰탕속 조망 없어서 아쉬움 이었지만 봄날같이 포근한 날 소백산 연화봉

갈파람의별 2025. 1. 5. 19:09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날
소백산 연화봉을 오른다

죽령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죽령 : 해발 689m의 영주와 단양을 잇는 고개
소백산의 도솔봉과 북쪽의 연화봉과의 안부에
위치한다

잔뜩 찌푸린 날씨 금방이라도 눈이 올 것 같고ᆢ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조망은 볼 수 없을 듯
곰탕산행이 예상된다


들머리 ᆢ
연화봉 아래 소백산천문대까지 약 7km
포장도로로 능선길이 이어져 있다


눈이 내린다
웬만한 눈이 와도 안전한 길이라
편한 맘으로 눈을 즐긴다


겨울 소백산 바람 한점 없는 날
즐거움 가득이다


동훈 무경과 함께


제2 연화봉 꼭대기에 연화봉 대피소가 있다
최근 만들어져 현대식 대피소?  ㅎㅎ
취사장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도 하고ᆢ


제2 연화봉 대피소 앞에서


정상표지석은 아래 길가에 있다


연화봉으로 가는 길
곰탕 속이지만 즐거움 연속이다


연화봉아래 천문대를 지난다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소백산 천문대는
국내에서 최초로 현대식 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이다(광학천문대)
1974년 11월 국립천문대로 설립한 후
1986년 소백산 천문대로 개칭했다


연화봉 오름길에서


연화봉에 정상석에서 아뚜~~~~ 슝~~


포근함에 여유로움까지 생긴다
하산길 희방사 쪽으로 ᆢ


경사길이라 불편하고 조심스럽지만
와우~~^^
역시 눈산행은 이맛!!


신나고
즐겁고 ㅎㅎ
눈이 호강을 한다


희방사로 내려가는 깔딱 고개
데크길이라 ㅎ좋아했지만


잠시 후 옛 돌계단길 그대로 ᆢ 에긍~~~


희방사까지
제법 난해한 탐방로 끝나고
지금부터 또 ~룰루랄라~~


하산 시간 관계로 희방사는 못 가보고  패스ᆢ쩝ᆢ


위에서 내려본 희방폭포


희방폭포에서


날머리


도로를 따라서 버스가 있는
희방삼거리까지 내려간다

삶은 선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선물을 남긴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함으로
채워 가자

오랜만의 소백산 연화봉
곰탕 속이었지만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가
즐거움을 더 한날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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