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22

제 1821차 산행 경주 무릉산. 금욕산. 금곡산

무릉산[武陵山 471.6m], 금욕산[禁慾山 477m], 금곡산[金谷山 521m] 위치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일시 : 2020. 08. 11.(목요일) 날씨 : 종일 비 조금 산행코스 : 두류1교-무릉산-덕고개-378헬기장-금욕산-468-금곡산-금곡사-화산곡지-두류1리버스종점 특징, 볼거리 높이가 고만고만해 빼어난 암릉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차례 방향을 바꿔가며 능선을 이어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려선 화산골 계곡에서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릉산(武陵山) 정상엔 조망이 시원하다 동쪽으로 포항과 동해가 보이고, 남동으론 토함산과 경주 시가지, 남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영남알프스의 고헌산과 가지산도 보인다 욕심을 내려놓으라는 금욕산(禁慾山)에는 삼각점과 나무판이 걸려 있고 금곡..

제 1820차 산행 구립공원 부산 장산

장산[634m]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일시 : 2022. 08. 07.(일요일) 산이좋아 님들과 함께 날씨 : 매우 무더운날 산행코스 : 영산대역~꽃다래공원~장천사~장산너덜길~주봉갈림길~정상~중봉갈림길~대천공원~폭포사~좌동시장 특징, 볼거리 부산사람이라면 하루에 한번쯤은 보고 지나치는 산이 장산이다. 하지만 부산시민들 가운데 장산을 올라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주말에는 가족을 동반한 산행객들도 눈에 띈다 장산에 올라 본 시민들은 도시안에 터잡고 있으면서도 지금껏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음에 놀란다. 오랜 기간 군부대가 주둔해 입산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장산의 등산로는 다양하게 열려져 있다 해운대구 반여 반송 우동 중동 신시가 지 아파트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가능 하고 산행코스도 많다 또 5-6부 능선상..

나주의 진산 금성산 폭염속에 올라

12목 중 하나인 나주는 조선시대에는 전국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번영을 누렸다. 조선 후기인 1897년, 목이 폐지될 때까지 천년고도 목사골에는 300여 명의 목사(牧使)가 있었고, 명실상부 호남의 경제, 문화, 군사, 행정 중심지였다 나주 객사 ‘금성관(錦城館 보물 제2037호)’은 조선시대 객사 중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 금성산의 이름은 나주의 옛 지명인 ‘금성(錦城)’에서 유래했다 평야지대 한가운데 우뚝 솟은 금성산은 사방으로 시야가 트이고 물길과 맞닿아 있어 관측과 방어에 유리하다 군사적 요충지답게 지금도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산행 시에는 우회해야 한다 장원봉~낙타봉~두꺼비봉(뚜껑봉)~월정봉을 오르내려야하지만 약수터나 오두재 떡재에서 한수제로 내려가는 탈출로가 있 다 산행은..

제 1819차 산행 나주 금성산

장원봉[255m], 낙타봉[247m], 두꺼비봉[371m], 월정봉[275m] 위치 : 전남 나주시 일시 : 2022. 08. 02.(화요일) 날씨 : 맑음 무지무더웠던날 산행코스 : 나주 객사 ‘금성관(錦城館 보물 제2037호)’ 탐방후 한수제 주차장-금성산-낙타봉-뚜꺼비봉-약수터-오두재-뚜껑봉-떡재-월정봉-주차장(환종주, 원저회기) 특징, 볼거리 금성산은 나주의 진산이며,높이가 451m에 달한다 금성산은 산 모습이 서울의 삼각산과 같다고 하여 소경이라고도 불리우며 동쪽으로 광주의 무등산을 남쪽으로는 영암의 월출산을 마주보고 있다. 산 정상에는 금성산성지가 있으나 출입할 수 없으며 금성산 주위에는 현재 다보사, 심향사, 태평사 등의 사찰이 남아 있다 또한 금성산은 녹차와 난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충북영동 안개속 민주지산 도마령에서 물한리까지

비예보가 있는날인데 시내모 산악회원들과 함께 민주지산을 오르기위해 도마령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겨울시즌 많이 찾는 산 여름에도 물한계곡 때문인지 찾는이들이 제법 있지만 도마령에서 삼도봉을 거쳐 물한계곡까지 한여름 산행은 인내가 필요한 산이다 도마령도착 비는 오질 않지만 구름모자쓰고 있는 준령들이 만만히 보이진 않는다 충북영동과 전북 무주가 만나는곳 도마령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여름에 만나는 상룡정 모습이 새롭다 각호산까지 오름 가파름이 무지 힘들게 한다 흰여로꽃 각호산 정상아래 전망바위 가마득함을 느낄수 있는곳인데 곰탕속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그래도 바람만은 시원하게 불어 준다 원추리꽃 각호산 정상석 등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에 성질급하게 앞만보고 달리는님들은 정상석을 지나칠수가 있는곳 말나리꽃 안개속..

제 1818차 산행 100대명산 충북영동의 민주지산 여름산행

각호산[1,202m], 민주지산[岷周之山 1242m], 석기봉[1242m], 삼도봉[1178m] 위치 : 충북 영동, 전북 무주, 경북김천 일시 : 2022. 07. 30(토요일) 날씨 : 흐림속 산행 산행코스 : 도마재~각호산~민주지산~마애불~석기봉~삼도봉~ 특징, 볼거리 민주지산은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으로 옛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 기도 하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계곡' 이 이어져 있다 옛부터 용소 옥소 의용골폭포 음주골폭포 등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북쪽으로는 김천시 황악산 기슭의 직지사, 동남쪽으로는 석기봉과, 태종 삼도봉이 있다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三道峰·1,177m)은 민주지산(岷周之山·1..

억불지맥이 이어진 광양 가야산을 돌아보고 덤으로 구봉산에도 올라서

광양 가야산 200대명산에 포함되어 있다지만 생소한 산 백운산 억불봉에서 쭉 이어진 억불지맥의 끝부분에서 자리잡고 있는 산이다 합천의 가야산과 서산의 가야산이 있지만 이번에는 광양의 가야산을 오른다 장동마을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불광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산행이 시작 된다 안부까지 올라 우측 거의희미한길로 접어들어 증산으로 향한다 같다가 다시 돌아나와야 하는데 왕복 1.5km 정도의 거리지만 생각보담 힘든길이다 증산정상 다시돌아나와서 가는능선길 조성이 잘 되어 있다 한고개 올라서 좌측 소로길로 올라간다 시루봉으로 가기위해서 두번째 봉우리 시루봉 정상에서 가야산 정상이 보인다 고개에서 가야산으로 오르는길 쉽게 오를줄 알았는데 ㅎㅎ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 힘들게 올라 그래도 하트하나는 날려야 겠지 광..

제 1817차 산행 광양 가야산,증산,시루봉,구봉산전망대

증산[380m], 시루봉[430m], 가야산[497m], 구봉산[473m] 위치 : 전남 광양시 일시 : 2022. 07. 27.(수요일) 한마음 님들과 함께 날씨 : 무더웠던 여름날씨 산행코스 : 장동마을회관~불광사~군장치(안부)~증산(왕복)~시루봉~가야산~적벽~마로정(국궁장) 주차장 차량이동 구봉산 전망대 특징, 볼거리 광양 가야산伽倻山(496m)은 고기잡이를 떠난 가족을 기다리며 노래를 불렀다하여 가요산(歌謠山)이라 하였다 그 후 광양현지도(1872년 제작)에 가야산(伽倻山)으로 기록되면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구봉산(472m)과 함께 광양을 감싸고 있는 광양의 진산이다 가야산이라는 지명은 합천 가야산, 예산 가야산, 나주 가야산과 같이 한자 표기도 똑같다 가야산은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