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금정산 108

부산의 맥꾼들과 함께 즐긴 금정산 일원에서

부산의 꾼들이 모처럼 한자리 모였다송년산행 겸 ᆢ송년회 겸산성마을에서 꽃바우능선으로 올라회룡선원으로 하산 ᆢ이곳저곳 산행 중 자주 뵙긴 했지만이렇게 한자리하기엔 생각보다 힘든 분들 ᆢ을사년에도 이 행복 그대로 즐기며건강하고 안산 즐산 하시는 모습들이어가길 바란다渴波濫 許東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

금정산 발길 닿는대로 요리저리 휘리릭ᆢ

거제 쪽으로 준비하였는데컨디션이 별로이다휴식을 하고 11시쯤 금정산을 오른다금곡역에서 불암사 쪽으로ᆢ30여 년 전의 오름 기억의 길을 찾는다지금은 가람낙조길이 조성되어 있다따뜻한 날씨 봄날인 듯 ᆢ옛길 그대로여기는 훼손되지 않은 모습이 참 좋다생강나무 군락을 지난다3월이면 노랗게 물든 숲을 볼 수 있을 텐데 ᆢ옛 모습 그대로여기서 식수 보충하던 때가 생각난다고당봉 쪽으로 가는 길이 옛길이다오늘은 가람낙조길을 걷고돌아서 고당봉으로 오르려고 한다장골봉 부근까지 새롭게 조성된 가람낙조길을 따른다도롱뇽 서식지를 지나고양방향길왼쪽 산길로 오른다거대한 앵무새바위눈과 부리가 앵무새 모양이다바로 위 전망바위에서낙동강 건너 신어산군이 눈부시다글게 ㅎㅎ그냥 갈 수 없기에ᆢ위 암릉으로 오른다유두바위짧은 암릉이지만 조심스럽다..

금정산 상계봉과 추억의 바윗길을 옛 동료들과 함께 ᆢ

옛 동료이자 둘도 없이 소중한 친구 윤기와 후배 정열이가 함께만 오늘산행ᆢ만덕동 상학초교에서 시작한다금정산 둘레길 화명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조금 오르다 상계봉 중앙능선 가파른 길을 오른다조금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다후배 첫 신행 ㅠㅠ 시간지체 길어진다중앙능선 릿지 중 그래도 찍을 건 찍어야 하고후배님고함을 질러 싸서 방구에 오르지도 못한다눈치 무지보는 산행 ㅎㅎ조금 있다가 지 죽는소리 나오는 줄 모르고 ㅎㅎ건너 백양산 아래 만덕과 낙동강을 끼고 있는 구포가 조망된다화명동 일원과 건너 백두산 까치산 등 신어산 전경이 조망된다중앙능선 최고의 바위 위용을 보여준다최고의 바위 위에 올라서ᆢ아슬아슬 바위 끝 아래는 앗찔 인데이렇게 편히 게 보이게 찍어준 친구감사 하긴 한데 ᆢ 쩝ᆢ올라온 바윗길낙동강 두 갈래 ..

금정산 가을바람 맞으며 아기자기 릿지 를 오르다

산이좋아 회장님 무경친구 윤산회원님과 함께 진행한 아기자기 릿지길 오를 때마다 새로운 느낌 새로운 즐거움이다 우회길 올라가신 분들 후기를 보면 릿지라 하기엔 아쉬움이라고 한다 우회 않고 바윗길로만 오르면 아기자기 릿지는 무명릿지와 함께 금정산에서 가장 위험하고 제일 즐거움이 있는 바윗길이다渴波濫 許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

낙동강을 끼고도는 낙동정맥과 멀리 용천지맥 능선을 바라보는 여유로 아름다운 금정산 바윗길 에서

멀리 갈 수가 없는 날 여유로움으로 범어사 입구 상마마을에서 금정산을 오른다 발길 가는 대로 이리저리 다녀볼 생각으로ᆢ 상마마을 입구 시내버스에서 하차 만성암 방향으로 진입 금줄을 살짝 넘어서 성보박물관 철망을 따라 진행을 한다 야생 맥문동 기단에 올려둔 듯한 거대한 바위를 지난다 이 바위가 의상릿지 이정표 역할을 한다 좁은 등로로 진입하고 가파른 릿지 오르기 시작한다 이어지는 바윗길 경사도 높고 울퉁불퉁 릿지 힘이 많이 든다 혼산ᆢ셀카 찍기 쉽지 않은데 10초 만의 오름과 똥폼 ㅎㅎ 성공이다 바위놀이 혼자 즐기고 ᆢ 올라온길 ᆢ올라가는 길ᆢ 시가지 멀리 보이는 용천지맥 마루금들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람이 제법 시원함을 느낀다 어제 바람과 느낌이 다르다 선뜻 가을바람 ᆢ 즐기며 오르는 바윗길 계명봉과 지..

금정산 바윗길 하늘길을 따라서 고당봉으로

설날연휴 마지막날 산이좋아님들 회장님 숙자님 천산님 무경님과 함께 금정산 하늘길을 오르기위해 2호선 노포역에 모였다 포근한날씨 하늘색 푸른날 기분좋은 만남까지 ᆢ 호포역 지하도를 건너 호포마을을지나고 희망공원을 지난다 산길이 확장되어있다 절터까지 농장이 생겼는지 ᆢ갸우뚱ᆢ 사유지였을까ᆢ 쩝ᆢ암튼 아쉬움이다 임도까지 올라 하늘길 입구로 진입을한다 너럭바위 오름길 지금은 바위사이 길이 두렸히 보이고 안전한 장치가 되어 있지만 20여년전 2003년 겨울 눈이 많이 내린날 우여곡절 이곳으로 올랐었는데 거의 개척하듯 ᆢ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너럭바위에서 내려본 풍경 건너 신어산군과 낙동강 이쪽저쪽 김해대동 양산물금 양쪽다 택지개발로 황토색만 보인다 오봉산과 물금 양산신도시 너럭바위에서 금정산 정상방향 너럭바위 끝자..

가을바람 맞으며 상계봉에 올라 낙동정맥길을 따라 성지곡의 편백림에서 산림욕 즐거움 까지

오랜만의 추억의 산길을 찾는다 금정산 상계봉으로 ᆢ 만덕동 상학초교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상학초등교 뒤쪽 들머리 이정표에서ᆢ 체육시설을 지나 왼쪽 너덜지대 쪽으로 진행을 한다 분위기 가을가을이다 베틀굴 갈림길에서 상계봉 암릉지대를 오른다 간혹 지나는 산님들께 사진 구걸을 해 가며 아슬아슬 한컷을 건졌다 전망 너럭바위에서 주변 도시의 너무 아름답고 멀리 낙동강 넘어 김해시까지 조망된다 데크시설이 되어있는 두 번째 전망바위 만덕동과 북구일원이 아름답게 보이고 건너 백양산이 섬처럼 보인다 아슬아슬 저곳으로ᆢ 무릎 수술 후 바위에 오를 수 없는데 사진 찍어 주시는 분 위험한 곳 올라갈까 봐 만류소리가 커다 ㅎㅎ 처음 보는 분 걱정 감사드리고 멋지게 찍어준 사진도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전망바위에서 부산이란 도시의..

산이좋아 님들과 함께 가을맞이 산행 금정산 일원에서

산이 좋아 님들 행운의 7명과 근교산산행 금정산을 찾았다 완연한 가을하늘과 불어주는 가을바람이 가을맞이 산길 발걸음 가볍게 해 준다 범어사에서 청련암 쪽으로 진행을 한다 한때 불무도 본산이었지만 지금은 골굴사로 옮겨가고 지금은 지장도량이 되어있는 청련암경내에 들러본다 청련암에서 돌아 나와 사베고개에서 고당봉 쪽으로 오른다 숲길 좋고 가을바람까지 좋다 금줄을 살짝 넘어서 습지를 지나고 남근모양의 짜가리 남근바위를 지난다 ㅎㅎ 등로에 이런 표지를 부착해 뒀는데 사찰과 아무런 관련 없는 길ᆢ 이곳으로 진입을 한다 숨어있는 남근석을 찾았다 ㅎㅎ 다시 돌아 나와서 금샘을 찾아간다 금샘 위 너럭바위에서ᆢ 아래 계명봉과 멀리 용천지맥의 마루금들이 보이고 멀리 천성산과 건너 장군봉이 보인다 위 천지샘이 있는 바위군과 ..

하늘색이 조화로운 날 공해마을 에서 금정산 남서쪽 능선길을 따라

연일 폭염경보 발효이지만 3일 연속 부산의 산 탐방 이번에는 금정산 파리봉을 오른다 산성 공해마을에서 가나안수양관 쪽으로 진행을 한다 파리봉 거대한 바위가 바라보인다 부산의 산 100봉+ 탐방 저곳 파리봉을 올라 상계봉으로 갈 생각이다 첫 이정표에서 금정산성 성곽을 따라 파리봉으로 오른다 가까이 보이는 파리봉 바위사이로 조성된 데크계단길을 따라서 전망데크에서 고당봉에서 원효봉과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과 아래 산성마을이 보인다 대륙봉과 망미봉 뒤쪽으로 그리메로 보이는 장산 파리봉의 기암들 혼산이라 아쉽지만ᆢ 고인돌바위 하트바위 뒤쪽 용바위 파리봉 정상에서 파리는 순우리말로 유리 또는 수정을 뜻한다 수정처럼 빛나는 산정에 코끼리가 낙동강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다 하여 불명(佛名)으..

조용한 숲길 바람불어 발걸음 가볍게 금정산 대륙봉 에서 망미봉까지

초등학교 동문회 행사가 산성마을에서 12시에 개최되기에 좀 이르게 도착하여 한 바퀴 돌고 갈 생각이다 어제 이어 부산의 산 100 봉우리 + 스물한 번째 금정산 산성고개에서 대륙봉쪽으로 ᆢ 비예보가 없었는데 가랑비가 내리는 남문입구 산성고개에서 대륙봉으로 오른다 깨끗한 숲길이 좋다 동문에서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벽 따라 조성된 한적한 등로 대륙봉 칼바위 대륙봉 기암 평평 바위 대륙봉에 올랐다 주변풍광이 멋진 곳인데 공탕ㅎㅎ아무것도 볼 수 없음이 아쉽다 남문으로 가는 길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금정산의 바위들은 비교적 부드럽고 순하게 보인다 위협적이지 않아 언제나 봐도 좋다 제2망루가 있는 동제봉에 올랐다 엉덩이바위 제2망루 성곽 넘어 고당봉 조망이 되어야 하는데 ㅎㅎ 그냥 회색이 도배를 해버렸다 성벽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