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발길 닿는대로 요리저리 휘리릭ᆢ
거제 쪽으로 준비하였는데컨디션이 별로이다휴식을 하고 11시쯤 금정산을 오른다금곡역에서 불암사 쪽으로ᆢ30여 년 전의 오름 기억의 길을 찾는다지금은 가람낙조길이 조성되어 있다따뜻한 날씨 봄날인 듯 ᆢ옛길 그대로여기는 훼손되지 않은 모습이 참 좋다생강나무 군락을 지난다3월이면 노랗게 물든 숲을 볼 수 있을 텐데 ᆢ옛 모습 그대로여기서 식수 보충하던 때가 생각난다고당봉 쪽으로 가는 길이 옛길이다오늘은 가람낙조길을 걷고돌아서 고당봉으로 오르려고 한다장골봉 부근까지 새롭게 조성된 가람낙조길을 따른다도롱뇽 서식지를 지나고양방향길왼쪽 산길로 오른다거대한 앵무새바위눈과 부리가 앵무새 모양이다바로 위 전망바위에서낙동강 건너 신어산군이 눈부시다글게 ㅎㅎ그냥 갈 수 없기에ᆢ위 암릉으로 오른다유두바위짧은 암릉이지만 조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