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23

지리산 남부능선 끝자락 구재봉과 분지봉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남부능선 이라 한다 삼신봉에서 두 갈래 왼쪽 외삼신봉 쪽으로는 낙남정간길이 이어지고 오른쪽 내삼봉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상불재에서 관음봉능선으로 이어진다 다시 성제봉과 칠성봉으로 나눠져서 칠성봉과 구재봉을 지나 남쪽 끝 분지봉이 된다 지리의 최남단 봉우리 구재봉과 분지봉으로 오르기 위해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먹점마을은 읍사무소에서 서북쪽으로 약 10Km의 거리의 구재봉 중턱 해발 300m에 자리한 산골마을이다 하동매화의 원조 마을이라 매화골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먹점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정표는 잘되어있고 활공장까지 임도를 따라 오른다 먹점마을 부부소나무 지리산 둘레길도 연결되는 임도이다 깨끗한 날 맑디맑은 날 광..

제 2016차 산행 하동 구재봉과 분지봉

구재봉[龜在峯 768m], 분지봉[628m] 위치 : 경남 하동읍, 악양면 일시 : 2024. 01. 16.(화)알피니스트님들과 함께 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 : 먹점마을다목적회관-임도-먹점재-활공장-구재봉- 신촌재-분지봉(왕복)-신촌재-임도-다목적회관 특징,볼거리 적량면 신촌마을 뒤 구자산 정상에 있는 봉우리가 구재봉이다 적량면 쪽에서 보면 산등에 바위가 거북 모양으로 생겼다하여 거북 구(龜)자를 쓰고 있으며 악양면에서는 산의 모양이 비둘기처럼 생겼다고 하여 비둘기 구(鳩)를 쓰고 있다고 한다 이곳 전설로는 구재봉에 정안 장군의 동생 "마을에 전하는 이름은 정희령"장군이 살았는데 이름난 명궁(名弓)이었다고 한다 그는 백마를 타고 다녔는데 백마는 화살보다 더 빨랐다 하루는 정희령 장군이 자기 백마와 내기..

제 2015차 산행 김천 인현왕후의길 트레킹

위치 : 경북 김천시 증산면 일시 : 2024. 01. 14.(일요일) 산이좋아 정기산행 날씨 : 맑음 오후늦게 비 트레킹코스 : 청암사-인현왕후길-수도리 -국립김천치유의숲-수도리 특징, 볼거리 청암사(靑巖寺)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불영산佛靈山) 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858년 헌안왕 2년) 의 승려 도선이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이 절의 부속 암자로는 유명한 수도도량인 수도암과 1905년에 비구니 유안이 창건한 백련암이 있다 인현왕후길 김천에는 수도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암사가 있다 이 사찰은 인현왕후가 장희빈의 계략으로 서인으로 강등되었을 때 3년간 머물며 복위를 기원한 곳이다 당시 인현왕후는 청암사에서 수도암을 오갔는데 그때 걸었던 길을 옛 문헌을..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마지막 고헌산을 오르고 낙동정맥 길을따라 삼강봉까지

영남의 알프스 8봉 등정 마지막 고헌산을 오르기 위해 시내모 산악회를 따라 와항재에 도착한다 고헌산만 오르면 짧은 듯하여 낙동정맥길 따라서 삼강봉까지 갈 생각이다 낙동정맥 와항재에서 산을 오른다 소나무숲 깔딱 고개에는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으로 이어져있고 좀 이른 시간인데도 인증 받으려는 산님들 줄을 잇고 있다 고헌서봉 도착쯤 건너 보이는 능동산과 가지산 9봉에서 8봉으로 변경되며 제외된 문복산이 쓸쓸히 보인다 물론 나는 다음 주 저곳도 오를 계획이지만 고헌서봉에서 하트~~~ 슝~~ 고헌산 정상을 바라보며 진행을 한다 일단은 정상 인증샷 영알 8봉을 완등한 순간이다 순위 1,416번으로 완등 인증이 된다 정상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신불산 가지산도 가까이 보인다 산악회와 함께했지만 결국 혼산으로 소호령 쪽으로..

제 2014차 산행 영알 고헌산에서 삼강봉까지

고헌서봉[1,035m], 고헌산[高獻山 1,034m], 백운산[983m], 삼강봉[845m]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두서면 일시 : 2024. 01. 13.(토) 나홀로 날씨 : 맑은날 햇살 따뜻 포근한 겨울 산행코스 : 와항재-고헌산-소호고개-백운산-삼강봉-소호령-태종마을 특징, 볼거리 ㄱ자 모양의 산 능선은 언양면 두서면 상북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에까지 뻗어 있다 이 산은 옛날 언양현의 진산이며 태화강의 상류가 개석하며 곡저분지를 이루는데 언양은 이 지방의 중심지이다 태화강의 지류인 삼정천의 상류가 흐르는데 저지대는 농업지대로 직동리와 천전리 등의 마을이 중심이며 산록에는 소규모의 저수지가 많다 삼정천 하류에는 울산시에 용수공급을 위한 사연호가 있고 호반에는 청동기 후기의 반..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세번째 봄날같이 포근했던날 가지산과 운문산

영남의 알프스 8봉 등정 세 번째 가지산과 운문산을 오르기 위해 석남터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시내 모산악회 따라서 석남터널까지 갔지만 결국 혼산으로 오른다 석남고개까지 오름 가파른 데크계단을 오르고 능동산과 가지산을 잇는 낙동정맥 능선길을 따라서 ᆢ 전날 내린 눈이 제법 쌓여있다 쌀바위가 손짓을 하고 철쭉군락입구 없던 매점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건 싫다 ᆢ철거되어야 한다 능선을 오르며 즐긴다 힘든 줄 모르고 ᆢ 중봉에 올랐다 포근한 날씨가 너무 좋다 가지산 서릉을 배경으로 하트~~~ 가지산을 바라보며 진행을 한다 눈부시게 맑은 날 능동산 뒤로 간월 신불 영축산이 보인다 호박소 갈림길을 지나고 가지산을 오르며 멀리 울산 남암산과 문수산 쌍둥이봉을 배경으로 가지산정상 한산하고 춥지가 않아 좋다 ..

제 2013차 산행 영알 100대명산 가지산과 운문산

중봉[1,167m], 가지산[加智山 1,241m], 운문산[雲門山 1,195m]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도립공원,군립공원] 일시 : 2024. 01. 11.(목) 혼산 날씨 : 봄날처럼 포근했던날 맑은날 산행코스 : 석남고개-중봉-가지산-아랫재-운문산 -아랫재-상양마을 특징, 볼거리 가지산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및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원래 석남산(石南山)이었으나 1674년에 석남사(石南寺)가 중건되면서 가지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 밖에 천화산(穿火山) 실혜산(實惠山) 석민산(石眠山) 등으로도 불렸다 신라 흥덕왕시대 전라남도 보림사에서 가지산서라는 중이 와서 석남사를 지었다하여 부른 것이다 가지는 까치..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두번째 능동산에서 재약산과 사자평까지 이어지는 하늘억새길

영남의 알프스 8봉 완등 두 번째 영알 8봉이란 운문산 가지산 고헌산 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말한다 지난번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이어서 이번에는 천황산과 재약산을 오르기위해 시외버스와 울산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다시 배내고개를 찾았다 이번에는 능동산을 거쳐서 표충사까지 이어갈 요량이다 오전 9시 20분경 울산시내 328번 버스에서 하차ᆢ바라 보이는 능동산 능동산 오름 들머리 비교적 등로 정비가 잘되어 있다 아무도 오르지 않는 길 ᆢ 혼자 오르는 길 포근한 겨울 날씨가 좋다 능동산 정상에 도착한다 낙동정맥 가지산과 간월산을 이어주고 남쪽 천황산을 거쳐 향로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있는 영알의 모든 봉의 중심에 있는 능동산이다 마침 산님 한분이 올라오셨다 사진 앵벌이로 ㅎㅎ 일단은 하트하나 ~~..

제 2012차 산행 영알 능동산에서 100대명산 천황산 재약산 문수봉까지

능동산[983m], 능동2봉[968m], 토끼봉[1,018m], 천황산[天皇山 1,189m], 재약산[載藥山 1,108m], 문수봉[960m] 위치 : 울산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단장면, 산내면[군립공원] 일시 : 2024. 01. 09.(화) 나 홀로 노포동 언양행 시외버스 울산 328번 버스 배내고개 하차 (버스배차시간 미리 확인해야 함) 날씨 : 맑았다 흐림 산행코스 : 배내고개-능동산-능동 2봉-토끼봉-천황산-천황재-재약산-진불암-문수봉-사자평-층층폭포-옥류동천-표충사 특징, 볼거리 능동산은 영남알프스의 산군 중에 하나이며 가지산과 천황산 재약산의 유명세에 가려 그 이름이 묻혀 버렸다 석남재에서 천황산에 뻗은 산줄기의 중간지점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며 언양에서 얼음골로 넘어가는 도로가 개통되기..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첫번째 낙동정맥길을 따라 하늘억새길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까지

2024년 영남의 알프스 8봉 오름 시작 최대한 짧은날 짧은시간에 완등할까 한다 영알 8봉이란 운문산 가지산 고헌산 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말한다 첫번째 배내고개에서 낙동정맥길을 따라 무념무상으로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까지 3봉 이어간다 억새능선이 이어져있어 하늘억새길이라 하는길이기도 하다 포근한 겨울날씨 덕분에 능선길 발걸음 가볍다 비교적 오르기쉬운 배내고개에서 시작을 한다 계단길 경사가 높지만 등로가 편하다 능선마루에 올라 바라보이는 배내봉쪽으로 진행한다 하늘빛이 눈부시다 영알주능선 배내봉을 중심으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영남알프스7봉을 눈에 담고 뒤쪽으로 오두산과 송곳산으로 이어져 양동마을까지 이어지는 단맥길과 배내봉 정상석 뒤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밝얼산으로 이어지는 단맥길이 있다 배내봉에..